현대차 10월 28만8천대...전년비 6.9% 증가

입력 2009-11-0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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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2일 10월 국내 6만6458대, 해외 22만2160대 등 전세계시장에서 전년동기대비 6.9% 증가한 28만8618대(CKD 제외)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차는 10월 국내에서 전년동기대비 26% 증가한 6만6458대를 판매했다. 쏘나타는 신형 1만7906대, 구형 3795대를 합해 총 2만1701대가 팔려 내수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쏘나타는 현재 출고대기 물량만 5만1000여 대에 달한다고 한다.

이 밖에도 그랜저, 제네시스 등 중대형 차종의 판매가 늘어나면서, 승용차 판매는 전년보다 28.6% 증가했다.또한 신차 투싼ix가 6270대가 판매되는 데 힘입어 SUV 판매 역시 전년보다 70.9% 증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쏘나타, 투싼ix의 신차 효과에다 노후차 지원책이 더해져 판매가 증가했다"며 "신차효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경쟁차 비교시승 등 공격적인 판촉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해외시장에서는 10월 한 달간 국내생산수출 8만4835대, 해외생산판매 13만7325대를 합해 총 22만2160대를 판매해, 전년동기대비 2.3%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이는 중국, 인도공장 호조 및 체코공장 본격 가동에 힘입어 해외공장판매가 전년보다 39.7% 증가했기 때문이다.

반면 국내생산수출은 전년대비 28.6%가 감소했는데, 이는 전년 동월 국내생산수출이 역대 최다 판매를 기록한 데 따른 기저효과 때문이라고 현대차측은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하반기 들어 국내 및 해외판매 모두 전년대비 실적이 증가하는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글로벌 수요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차종의 공급을 늘리고, 현지밀착형 마케팅·판촉 활동을 통해 판매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국내외 시장에서 총 249만8135대를 판매했으며, 이는 전년동기대비 7.2% 증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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