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셀, 자회사 항암제 개발현황 발표

입력 2009-11-0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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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셀이 자회사 메디셀의 '줄기세포를 이용한 항암면역세포치료제 개발' 현황을 밝혔다.

메디셀 최인표 박사는 지난달 30일 국립암센터에서 진행된 제 20회 암정복포럼에서 "메디셀은 줄기세포를 면역세포로 분화시켜 항암면역세포치료제로 생산,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오는 2015년 대장암 등에 대해 품목허가 획득해 100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암정복포럼은 보건복지가족부와 국립암센터 주최로 암정복추진기획단에서 주관하는 정기적인 전문가 모임이다.

제 20회 암정복포럼은 지난달 30일 오후 국립암센터에서 '자가면역세포 치료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로 면역세포치료제의 개발현황과 국내현황, 규제현황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발표 및 토의를 진행했다.

이노셀 정현진 대표이사는 "항암면역세포치료가 미래의 암 치료에 중요한 트랜드이고 이에 대한 의료계 및 학계의 관심이 뜨겁다"며 "국내는 이미 항암면역세포치료에 대한 품목허가 및 임상시험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어 세계적으로 매우 앞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또 "현재 진행하고 있는 간암과 뇌종양의 3상 임상시험을 완료해 '이뮨셀-엘씨'의 치료효과를 입증할 것"이라며 "자회사 메디셀 역시 대장암에 대한 항암제로 허가 받는 것을 목표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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