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렉스컴, 3분기 순이익 63억...전년비 216.7%↑

입력 2009-11-0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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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렉스컴은 3분기 당기순이익이 63억7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6.7%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측은 같은 기간 매출액이 403억5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2% 늘었고 영업이익이 61억6700만원을 기록해 126.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했다.

플렉스컴은 이 같은 뚜렷한 실적호조에 대해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의 1차 벤더 등록 이후 매출 증가와 스마트폰 등 고부가가치 제품 위주의 공급물량 확대, LCD 및 LED TV 등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의 다변화 등이 고속 성장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신장우 플렉스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이 1,017억원을 기록해 이미 지난해 연간 매출액인 756억원을 넘어섰다"며 "올 4분기 이후에도 스마트폰의 확산과 LCD 및 LED TV의 지속적인 보급 확대 등으로 인해 올해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실적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플렉스컴은 2003년 설립 돼 휴대폰과 카메라, LCD 모듈 등에 필요한 FPCB(연성회로기판)의 전문 제조업체로 올 2월 식품용 피팅제조업체인 굿센과의 분할합병으로 코스닥 시장에 우회상장 했다. 지난달 자회사였던 굿센을 110억원에 완전 매각하면서 자회사 리스크를 제거하고 재무건전성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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