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 사옥 (연합뉴스)
네이버는 6일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의 신주 인수대금 1조3411억9995만7500원이 전액 납입됐다고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655만8435주다. 엔비디아는 네이버 지분 약 4.13%를 확보해 국민연금공단과 블랙록에 이어 3대 주주에 오를 예정이다. 신주 발행 예정일은 27일이다.
네이버는 투자금을 AI 팩토리 관련 신규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앞서 네이버는 7월 엔비디아, 글로벌 투자기업 브룩필드와 총 100억달러 규모의 글로벌 AI 팩토리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엔비디아가 10억달러, 브룩필드가 90억달러를 투자하는 구조다.
네이버는 데이터센터 '각 세종'을 첫 거점으로 내년 상반기 55메가와트(㎿) 규모의 AI 팩토리 가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2028년까지 200㎿로 규모를 늘리고 장기적으로 1기가와트(GW)급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기반으로 GPU 자원을 외부 기업에 제공하는 서비스형 GPU(GPUaaS) 사업도 추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