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나리분지서 첫 공동 사업 '우리가족 마음소풍' 개최로 관계 회복 도모

울릉교육지원청과 울릉군가족센터가 지역 내 학생들과 가족들을 위한 통합 교육·복지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지난 4일 울릉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장재익 교육장과 방선향 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한부모·조손·다문화가정 등 세심한 지원이 필요한 학생과 가정을 조기에 찾아내고, 양 기관의 인프라를 연계해 촘촘한 지원체계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앞으로 울릉교육지원청과 울릉군가족센터는 맞춤형 프로그램 연계, 통합 지원 및 사례 관리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할 방침이다.
우선 가족센터의 다양한 교육·문화·상담 프로그램을 관내 학교와 학부모에게 적극 안내하고 대상 가정을 발굴하는 한편, 찾아가는 부모교육과 가족 캠프를 함께 운영해, 울릉Wee센터의 긴급 상담 요청 시 가족센터가 맞춤형 상담 및 사후 사례 관리로 든든하게 뒷받침할 계획이다.
협약 체결 직후 진행되는 첫 번째 공동 사업으로, 오는 7일 나리분지에서 ‘우리가족 마음소풍’ 행사가 개최된다. 울릉군가족센터와 울릉Wee센터가 뜻을 모아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자연 속에서 가족 간의 유대를 돈독히 하고 정서적 안정을 되찾는 치유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재익 교육장은 "아이들이 겪는 고민과 어려움은 학교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가정과 지역사회가 굳건히 연대해야 한다"며 "이번 협약이 소외되는 학생 없이 모두가 안전망 안에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방선향 센터장은 "가정의 건강성이 회복되어야 아이들도 즐겁게 학교생활에 임할 수 있다"며 "전문적인 가족 상담과 사례관리를 통해 위기 가정을 실질적으로 돕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