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은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26-2027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브루클린을 103-90으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뉴욕은 시즌 3승 4패를 기록했다. 개막 3연패 이후 최근 4경기에서 3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반면 브루클린은 1승 6패가 됐다.
뉴욕에서는 샤멧이 벤치에서 출전해 22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제일런 브런슨이 19점, OG 아누노비가 18점을 보탰고, 칼 앤서니 타운스는 11점 16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경기 초반은 뉴욕이 주도했다. 1쿼터를 27-21로 앞선 뉴욕은 2쿼터에도 리드를 유지하며 전반을 51-44로 마쳤다.
그러나 3쿼터 들어 브루클린의 반격이 시작됐다. 브루클린은 마이클 포터 주니어와 놀란 트라오레의 외곽포를 앞세워 3쿼터에만 35점을 몰아넣으며 79-75로 경기를 뒤집었다.
승부는 4쿼터에 갈렸다. 뉴욕은 조시 하트의 3점슛을 시작으로 아누노비가 연속 3점슛 2개를 성공시키며 84-79로 재역전했다.
이후 조던 클락슨의 3점슛으로 91-81까지 달아난 뉴욕은 안드레 드러먼드의 득점으로 100-84를 만들며 승기를 잡았다. 뉴욕은 4쿼터 시작 후 25점을 올리는 동안 브루클린에 단 5점만 허용했다.
브루클린은 친정팀을 상대한 줄리어스 랜들이 21점 11리바운드로 분전했다. 포터 주니어가 18점, 트라오레가 17점을 기록했지만 4쿼터에 11점을 넣는 데 그치며 역전패했다.
뉴욕은 이번 승리로 브루클린과의 맞대결 연승 기록을 15경기로 늘렸다. 브루클린이 뉴욕을 마지막으로 꺾은 것은 2023년 1월 28일이다. 당시 브루클린은 케빈 듀랜트와 카이리 어빙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두 선수가 팀을 떠난 이후 뉴욕을 상대로 한 차례도 승리하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