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트로이트는 2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스펙트럼 센터에서 열린 2026-2027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샬럿을 124-91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디트로이트는 3연승을 기록하며 시즌 6승 1패를 달성했다. 반면 샬럿은 4연패에 빠지며 3승 5패가 됐다.
승리의 주역은 커닝햄이었다. 커닝햄은 26분 39초만 뛰고도 33점 7어시스트 5리바운드 5스틸을 기록했다. 야투 20개 중 13개를 성공시키는 높은 슛 정확도를 선보였고, 3점슛도 7개 중 4개를 넣었다.
디트로이트는 1쿼터를 27-24로 앞선 뒤 2쿼터에서 38점을 몰아넣으며 격차를 벌렸다. 전반을 65-54로 마친 디트로이트는 3쿼터에서 공수 양면의 우위를 앞세워 승기를 잡았다.
커닝햄은 3쿼터에만 17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주도했다. 디트로이트는 이 쿼터에서 샬럿의 득점을 21점으로 묶고 33점을 추가해 98-75로 달아났다.
4쿼터에서도 디트로이트의 공격은 멈추지 않았다. 덩컨 로빈슨과 케빈 허터의 연속 3점슛으로 격차를 더욱 벌렸고, 커닝햄은 4쿼터에 출전하지 않고도 팀의 대승을 지켜봤다.
디트로이트에서는 로빈슨이 3점슛 6개를 포함해 24점을 보탰고, 아우사르 톰프슨도 14점 6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디트로이트는 이날 3점슛 37개 중 18개를 성공시키며 48.6%의 높은 외곽슛 성공률을 기록했다.
샬럿은 브랜던 밀러가 17점, 나즈 리드가 13점을 올렸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종아리 부상으로 시즌 첫 7경기에 결장했던 코비 화이트도 이날 복귀해 7점을 기록했으나 팀의 연패를 끊지는 못했다.
디트로이트는 지난달 28일 샬럿과의 첫 맞대결에서 97-89로 승리한 데 이어 이날도 33점 차 대승을 거뒀다. 특히 탄탄한 수비에 외곽 공격까지 살아나면서 시즌 초반 상승세를 이어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