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놀이터 확충…아동친화 학교환경 구축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놀이와 휴식을 보장하기 위해 도내 초등학교 24개교를 대상으로 ‘놀이중심 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실과 복도 홈베이스 등 학교 내 공간을 학생 발달 단계에 맞는 아동친화 공간으로 바꾸는 것이 핵심이다. 놀이와 휴식 배움이 균형을 이루는 환경을 조성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사회성 발달을 지원한다.
경북교육청은 공모를 통해 초등학교 24개교를 선정하고 교실 20실과 학교 여유 공간 23곳을 대상으로 총 21억9350만 원을 지원했다.
선정 학교들은 내년 2월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대부분 학교는 여름방학 기간에 공사를 마쳤으며 일부 학교는 2학기와 겨울방학 중 공간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올해는 교실 재구조화와 함께 테마형 실내놀이터 조성을 병행해 학생들의 놀이공간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초등학교 놀이중심 공간 재구조화 사업은 2019년부터 추진돼 왔다. 올해까지 교실 441실과 학교 내 공간 664곳이 학생 친화 공간으로 개선됐다.
사업 추진 과정에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직접 참여해 공간 설계와 구성에 의견을 반영하고 있다. 경북교육청도 지원단 운영과 업무 길라잡이 제작·배부 등을 통해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가 학생들이 마음껏 놀고 충분히 쉬며 미래 역량을 키우는 배움의 공간으로 변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