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 3분기 만에 작년 영업익 돌파 “에너지·소재 경쟁력 강화”

입력 2026-11-02 15:32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분기 영업익 4007억…에너지·팜 사업 실적 견인
美 셰일가스 이어 동남아 가스자산 인수 추진
LNG 인프라 확충 지속…SAF·희토류 신사업 확대

▲포스코인터내셔널 송도 사옥 전경. (사진제공=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내셔널 송도 사옥 전경. (사진제공=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섰다. 에너지와 팜 사업의 호조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해외 에너지 자산 인수와 인프라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속가능항공유(SAF)와 반도체용 희토류 등 신사업을 확대하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9조268억원, 영업이익 40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6%, 24.0% 증가했다고 2일 발표했다. 올해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조1873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1조1653억원)을 웃돌았다.

에너지 부문은 자원개발(E&P)과 발전사업의 이익 개선, 터미널의 안정적인 실적에 힘입어 2391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소재 부문 영업이익은 1616억원으로, 인도네시아 팜 사업이 호실적을 이끌었다. 다만 철강·소재바이오·구동모터코아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이익이 감소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에너지 자산 인수와 인프라 확충을 통해 LNG 밸류체인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미국 셰일가스 상류자산 인수와 관련해선 이달 말 실사 결과 등을 반영한 최종 인수대금을 확정하고 거래를 종결할 예정이다. 이후 생산가스 판매 수익과 배관망 계약을 확보하고, 가스 판매 운영권과 관련 운영체계를 순차적으로 이관할 계획이다. 회사는 생산량 확대를 통해 2040년까지 연평균 약 1000억원의 영업이익을 창출한다는 목표다.

동남아 가스 개발자산 인수도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이날 실적 설명회에서 “동남아 개발자산 인수 협상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 말이나 내년 상반기쯤 거래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광양 제2LNG터미널도 이달 종합 준공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LNG 저장능력은 기존 6개 탱크 93만㎘에서 8개 탱크 133만㎘로 확대된다. 이를 기반으로 LNG 트레이딩과 직배관 공급, 벙커링 등 연계사업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신사업 확대에도 나선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호주 SAF 개발사 제트제로에 500만 호주달러(약 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완료하고, 향후 SAF와 HVO의 오프테이크 세부 조건을 협의하고 후속 협력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희토류 사업에서는 반도체 부품 제조사 미코와 비자성 희토류 공급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중장기적으로 해외 희토류 분리정제 거점과 연계해 고기능성 반도체 세라믹 소재 생산거점을 구축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

내 투자 규모는 약 2조원으로 예상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투자 계획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상각전영업이익(EBITDA) 이내 투자를 원칙으로 약 2조원 규모를 생각하고 있다”며 “절반가량은 기존 사업의 후속 투자에, 나머지는 신규 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복잡해진 일본 면세?…환급 방법 총정리 [이슈크래커]
  • 잘 먹고 잘 쉬는 법을 쇼핑하다…올리브베러 성수의 ‘웰니스 제안’ [르포]
  • 미국 플로리다서 소형 제트기 추락⋯탑승자 9명 전원 사망
  • 국내 골프 인구 2년 새 43만명 감소, 평일 라운드는 62.2%
  • 李대통령, 국회서 ‘821조 예산’ 설명…민생·미래성장에 방점
  • 양천구 신정4동 922번지 일대 재개발⋯최고 25층·2170가구 조성
  • 비만약 확산에 식품 소비도 바뀐다…수산식품 ‘소량·고영양’ 승부
  • 코스피, 美 반도체 폭락에 1%대 하락 출발…삼성전자ㆍSK하이닉스 동반약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272,000
    • +0.35%
    • 이더리움
    • 3,091,000
    • +1.31%
    • 비트코인 캐시
    • 374,900
    • -1.78%
    • 리플
    • 1,684
    • +0.06%
    • 솔라나
    • 127,400
    • -1.01%
    • 에이다
    • 258
    • -0.77%
    • 트론
    • 426
    • +2.16%
    • 스텔라루멘
    • 226
    • -0.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890
    • -0.43%
    • 체인링크
    • 15,290
    • -3.23%
    • 샌드박스
    • 61.5
    • -1.39%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Ripple $500M
    • 3 Morpho $175M
    • 4 Kalshi Series F $1B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Robinhood CeFi 인기지수 253
    • 3 Infinity Ground 인기지수 250
    • 4 TransCrypts Tools 인기지수 249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7
    • Allora 유통량 89% D-9
    • DAOBase 유통량 43% D-16
    • FLock 유통량 41% D-28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