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식산업센터 입주 가능 업종 확대와 관련 제도 개선이 추진되는 가운데 경기 구리시 갈매동에 위치한 ‘구리갈매 휴밸나인’이 공급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부동산 시장 침체와 경기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지식산업센터 선택 시 입지와 상품성, 분양가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특히 입주업종 확대와 지원시설 이용 규제 완화 등이 추진되면서 관련 시장의 변화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구리시는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할 수 있는 업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다. 2025년 5월 기존 97개 허용 업종에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제조업, 건설·전기·정보통신공사업, 콘텐츠 및 미디어 제작업, 법무·회계·세무 관련 서비스업, 산업용 기계·장비 임대업 등 19개 업종을 추가했다.
이어 2026년 7월에는 방송 및 영상·오디오물 제공 서비스업, 기타 금융업, 전문 서비스업, 경비 및 경호 서비스업 등 13개 업종을 추가로 허용하면서 입주 가능 업종이 총 129개로 늘어났다.
올해 하반기에는 일부 제한 업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입주할 수 있도록 하는 네거티브 방식의 산업집적 관련 법령 개정도 예정돼 있다. 법령 개정이 이뤄질 경우 제조·유통업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할 수 있는 기반이 확대될 전망이다.
지식산업센터 지원시설에 대한 제도 개선도 추진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8월 13일 발표한 ‘주택 신속공급 방안’을 통해 기존 입주업체 근로자 중심으로 제한됐던 지식산업센터 기숙사 등 지원시설의 입주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리갈매 휴밸나인’은 지하 3층부터 지상 10층, 연면적 14만9,719㎡ 규모로 조성된 복합비즈니스센터다. 지식산업센터를 비롯해 벤처창업센터, 업무시설, 기숙사, 상업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교통 여건으로는 경춘선과 지하철 8호선 연장선인 별내선의 환승역 별내역이 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한다. 세종포천고속도로 갈매IC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퇴계원IC도 인접해 있다.
현재 별내역에서 강남과 송파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향후 GTX-B노선이 개통되면 서울역까지 10분대, 송도까지 약 30분대로 연결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별내역은 3개 노선이 지나는 환승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주변 개발사업도 진행 중이다. 별내신도시와 다산신도시에 이어 인근 왕숙신도시 개발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입주가 본격화되면 배후수요 확대가 기대된다.
건물 내부에는 업무 특성을 고려한 설계가 적용됐다. 지식산업센터는 최고 6m의 층고를 확보했으며, 일부 층에는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도입했다. 제조형 공간에는 도어 투 도어 시스템을 적용해 물류 이동과 상·하역 작업의 편의성을 높였다. 2.5톤 차량의 진출입도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옥상정원을 활용한 휴가든과 휴포레, 휴스퀘어 등 조경공간을 마련했다. 기숙사동과 지식산업센터동에는 조깅코스도 조성했다.
‘구리갈매 휴밸나인’은 준공 후 분양 방식으로 공급돼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분양가는 실수요 기업의 부담을 고려해 책정됐다는 설명이다. 또 분양 입주기업은 입주 5년 충족 시 취득세 35%, 재산세 35%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구리갈매 휴밸나인’ 홍보관은 경기도 구리시 갈매중앙로 인근에 마련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