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도는 전국 단위 소비촉진 행사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29일부터 11월15일까지 경기지역화폐 추가 캐시백 행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화폐로 결제한 금액의 5%를 추가로 돌려주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에 각 시·군에서 지급하는 인센티브와는 별도로 제공한다.
행사조건을 충족하고 결제금액 전액에 5%가 적용된다면 5만원 결제 시 2500원, 10만원 결제 시 5000원, 20만원 결제 시 1만원을 추가로 돌려받는 계산이다.
기존 지역화폐 충전 인센티브를 받는 이용자라면 해당 혜택과 별개로 추가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시·군마다 기존 인센티브율이 다르므로 모든 지역에서 동일한 총 혜택이 제공되는 것은 아니다.
이용자가 가장 주의해야 할 부분은 행사 시작일이다.
경기도가 발표한 전체 행사 기간은 29일부터 11월15일까지지만 시·군별 실제 시행일은 다를 수 있다. 따라서 29일 결제했다고 모든 지역에서 추가 캐시백을 받는 것은 아니다.
종료일도 예산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경기도는 행사 예산이 소진되면 11월 15일 이전이라도 추가 캐시백 지급을 종료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추가 캐시백의 구체적인 개인별 지급 한도와 지급 시점도 도가 공개한 보도자료에는 명시되지 않았다. 이용자는 결제하려는 지역의 담당부서에서 적용 조건을 확인해야 한다.
경기도가 이번 행사를 추진하는 목적은 지역화폐 이용을 확대하고 소비를 골목상권으로 유도하기 위해서다.
경기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추가 혜택을 제공해 소비자의 구매 부담을 낮추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확대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행사는 정부의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한다. 이 행사에는 코리아세일페스타와 동행축제, 숙박세일행사, 농축산물·수산물 할인행사 등 정부 부처별 소비촉진 정책이 포함된다.
경기도는 전국 단위 소비행사에 지역화폐 추가 캐시백을 결합해 도내 소비 활성화를 추진한다.
남궁웅 경기도 지역금융과장은 "이번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동안 지역화폐 추가 캐시백 지원을 통해 도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추가 캐시백을 이용하려는 도민에게 결제 전 해당 시·군 담당부서를 통해 행사 시작일과 진행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안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