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빅뱅 출신 승리(본명 이승현)가 이미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아내의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일간스포츠는 28일 승리 측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가 비연예인 아내와 혼인신고를 마친 법적 부부 사이라고 보도했다. 아내는 현재 임신 중으로 2027년 초 출산을 앞두고 있으며, 두 사람은 태교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그레이뉴스는 26일 승리가 20대 비연예인 여성과 첫아이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당시 보도에는 두 사람이 서울 강남에 신혼집을 마련했으며, 2027년 1월 아들이 태어난 뒤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그러나 승리는 일간스포츠를 통해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이며, 일각에서 제기된 혼전임신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결혼식 계획에 대해서도 “현재로서는 결혼식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출산 이후 예식을 준비 중이라는 앞선 보도와는 다른 입장이다.
승리의 가족 관련 소식은 최근 특수폭행 혐의 피소 사건을 취재하는 과정에서 알려졌다. 그레이뉴스는 승리가 인터뷰 도중 “지켜야 할 가족이 있다”는 취지로 말했고, 이후 추가 취재를 통해 임신·출산 예정 소식을 접했다고 전했다.
한편 승리는 8월 서울 강남의 한 식당에서 다른 손님을 폭행하고 협박했다는 혐의로 피소됐다. 승리 측은 23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소주병을 집어 든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상대방에게 휘두르거나 이를 이용해 가격한 사실은 없다고 반박했다. 관련 자료를 수사기관에 제출하고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승리는 2006년 빅뱅으로 데뷔했으며, 2019년 ‘버닝썬 사태’ 이후 팀을 탈퇴하고 연예계에서 은퇴했다. 이후 성매매 알선과 상습도박 등 9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2022년 징역 1년 6개월을 확정받았으며, 2023년 2월 출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