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설계·CM 시너지 효과로 해외시장 입지 강화

입력 2009-10-2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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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림은 27일 해외시장 선전에 힘입어 설계는 물론 CM(건설사업관리), CS(감리)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희림은 설계는 물론 CM·감리까지 조화된 사업구조를 갖추고 있어 시너지효과가 상당하고 이에 대한 발주처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해외시장에서도 기존 프로젝트 수행 성과를 눈여겨본 발주처가 감리, CM 용역도 추가로 수행해줄 것을 제안하거나 아예 처음부터 설계와 감리 등을 한꺼번에 맡아줄 것을 제안하는 등 설계와 CM·감리 부문을 같이 수행할 수 있는 희림에 대한 선호가 높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지난 9월 희림이 계약했던 아부다비 CNIA청사와 베트남 하노이 텔레콤 프로젝트는 아예 처음부터 설계와 감리 서비스를 같이 제공하기로 한 경우이며 이 외에 베트남 석유공사 콤플렉스, 두바이 워터 프런트 프로젝트, 아부다비 모하메드 빈 자이드 시티 프로젝트 등도 설계와 감리를 동시 수주한 사례다.

더 나아가 최근에는 베트남에서 설계 용역을 수행했던 한 대형 프로젝트가 CM까지 추가로 발주할 것으로 기대돼 수주를 위한 총력전에 들어갔으며 아부다비를 포함한 중동, 동남아시아 등 신흥 이머징 지역에서도 수주활동이 활발하다. 이에 따라 설계와 CM·감리라는 종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희림의 해외진출 속도에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희림 최은석 상무는 "현재 국제무대에서 설계와 CM, 감리 시장의 입지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수주활동을 벌이고 있고, 이르면 올 4분기에는 각 부문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희림이 일찌감치 해외와 CM시장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설계와 CM의 유기적 공조체계를 확립해 꾸준히 투자해온 결과가 결실로 나타나기 시작한 만큼, 향후 희림의 성장세는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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