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여수세계섬박람회...시설비 등 정산 놓고 또 '갈등'

입력 2026-10-19 16:56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여수세계섬박람회 현장에 시설물을 공급하거나 조성에 참여한 업체들이 추가 사업비를 받지 못했다며 대금 지급을 요구하고 나섰다.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
▲여수세계섬박람회 현장에 시설물을 공급하거나 조성에 참여한 업체들이 추가 사업비를 받지 못했다며 대금 지급을 요구하고 나섰다.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현장에 시설물을 공급하거나 조성에 참여한 업체들이 추가사업비를 받지 못했다며 대금 지급을 요구하고 나섰다.

특히 당초 계약보다 시설 사양과 공급물량이 확대되면서 비용이 크게 늘어났다는 것이다.

이에 정산 규모를 놓고 업체와 행사대행사 간 입장차이까지 나타나 향후 협의 결과가 주목된다.

19일 여수시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 등 관련 업체에 따르면 돌산읍 진모지구 주행사장을 비롯한 박람회 현장에 시설을 설치·대여한 업체들의 일부 대금 정산이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다.

박람회 종합실행계획을 맡은 A사는 이들 업체와 컨테이너와 이동식 화장실, 냉방기기 등을 공급하는 내용으로 당초 17억원 상당의 시설계약을 맺었다.

이후 행사 준비 과정에서 일부 시설의 성능과 재질이 당초 계획보다 높은 수준으로 변경되고 필요한 수량도 증가하면서 추가 비용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 업체들은 이 과정에서 늘어난 비용 가운데 약 35억원을 현재까지 지급받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대금 정산을 기다리는 업체는 30여곳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추가로 발생한 시설비를 어떤 방식으로 충당하고 최종 정산액을 얼마로 확정할지다.

A사가 조직위와 맺은 종합실행계획 계약은 행사운영과 시설, 연출 등을 모두 포함해 197억원 규모다.

이 가운데 당초 시설 부문에 배정된 금액은 17억원이어서 추가 비용을 지급하려면 다른 사업 항목의 예산을 조정하는 절차 등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러나 예산항목 변경과 승인 절차가 늦어지면서 업체들에 대한 지급 역시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여기에다 추가 시설 설치에 따른 적정 정산액을 두고 A사와 업체 측의 견해도 일치하지 않아 협의가 원활하지 않을 경우 대금 문제를 둘러싼 갈등이 장기화할 가능성도 있다.

이에 한 업체 관계자는 "승인이 이뤄지면 대금을 지급하겠다는 말을 듣고 40일 넘게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대행사와 조직위 사이에서 책임 있는 해결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여수시 관계자는 "시는 섬박람회 조직위로 시설물 등 대금을 지급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시설업체 대행사들이 금액을 청구하지 않아 지급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그는 "최종 정산금액과 변경 승인에 필요한 절차 등을 살펴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중재하겠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립니다] '2027 테크 퀘스트'가 대한민국 AI의 미래를 엽니다
  • 테슬라 로드스터보다 먼저 날아간 '밈' [해시태그]
  • 화장실 다녀와도 손은 그대로…14%는 ‘손씻기 생략’ [데이터클립]
  • 코스피·코스닥, 오후 들어 상승폭 키우며 '고점 마감'
  • "투자자들은 실패할 수도"… 10조달러 AI 투자 섬뜩한 경고
  • 정부·SK하이닉스, 반도체 소부장에 2조원 투입[상생 무역금융 가동]
  • 할리스, 고객정보 276만건 유출…가상화폐 채굴 해킹에 뚫렸다 [종합]
  • 중국 D램 생산능력 내년 31% 급증…메모리 가격 주도권 흔드나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1,429,000
    • +0.3%
    • 이더리움
    • 3,283,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376,000
    • +0.94%
    • 리플
    • 1,768
    • +0.51%
    • 솔라나
    • 142,000
    • +0.85%
    • 에이다
    • 296
    • -1.33%
    • 트론
    • 444
    • -1.33%
    • 스텔라루멘
    • 240
    • -0.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830
    • -1.73%
    • 체인링크
    • 16,340
    • +0.37%
    • 샌드박스
    • 78.63
    • -6.37%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Ripple $500M
    • 2 World OTC $52.5M
    • 3 Alpaca $135M
    • 4 Morpho $175M
  • 인기 프로젝트
    • 1 Quack AI x402 인기지수 334
    • 2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3 NeoSoul Infra 인기지수 292
    • 4 Metric 인기지수 279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51
    • Allora 유통량 89% D-23
    • Capricorn 유통량 53% D-4
    • Scroll 유통량 51% D-3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