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1320~1360원 박스권 등락 예상

원·달러 환율이 하락했다(원화 강세). 장중 1330원을 밑도는 등 2년만에 최저치 행진을 이어갔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화 강세 분위기에도 원·달러 환율은 마이웨이를 걷는 분위기다. 원화 강세 심리에다 달러 매도세가 이어지는 수급우위가 장 분위기를 주도했다. 당분간 1320원과 1360원 박스권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대비 1.1원(0.08%) 떨어진 1330.3원에 거래를 마쳤다(오후 3시30분 종가기준). 이는 2024년 10월2일(종가기준 1319.3원) 이후 최저치다. 장중에는 1327.6원까지 떨어져 역시 2024년 10월2일(장중기준 1317.1원) 이래 가장 낮았다.

반면 주말사이 역외환율은 상승했었다.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333.5/1333.9원에 최종 호가돼 전장 현물환 종가보다 3.3원 올랐다.
외환시장의 한 참여자는 “글로벌 달러 강세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장초반부터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지속됐다. 원화 강세 심리도 여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당분간 강세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1320원에서 1360원 사이 박스권에서 등락할 것 같다”고 예상했다.
오후 3시40분 현재 달러·엔은 보합인 157.99엔을, 유로·달러는 0.0017달러(0.15%) 떨어진 1.1222달러를, 역외 달러·위안(CNH)은 0.0041위안(0.06%) 하락한 6.6809위안을 기록 중이다. 달러인덱스는 0.07포인트(0.07%) 상승한 101.83을 보이고 있다.
주식시장에서 코스피는 99.96포인트(1.76%) 급등한 5768.01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364억600만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는 전장 9거래일만 순매수에서 돌아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