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내륙 가시거리 200m 미만 안개…교통안전 유의
오늘 낮 최고 18~25도…21일 찬 공기 남하, 22일 아침 0도까지 '뚝'

월요일인 오늘(19일)은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충청권 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비는 경북 남동부에서 오전 6시까지, 전남 남부에서 오전 6~12시까지, 부산·울산·경남 일부 지역에서 낮 12~15시까지 이어지겠다. 제주도에는 오후 6시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20㎜, 부산·울산·경남(경남 북서 내륙 제외) 5~10㎜, 전남 남부와 경북 남동부 5㎜ 안팎이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어 운전 시 감속 운행과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가 필요하다.
이날 오전 10시까지 충청권 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경기 내륙과 강원 내륙, 전북, 경북 북부 내륙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예상된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와 인접한 도로에서는 안개가 더욱 짙어질 수 있다. 공항에서도 짙은 안개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8~25도로 예보됐다.
오전 6시 기준 전국 아침 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2도 △수원 12도 △춘천 12도 △강릉 15도 △백령도 14도 △홍성 12도 △청주 15도 △대전 14도 △전주 16도 △안동 15도 △대구 20도 △포항 22도 △광주 17도 △울산 21도 △목포 18도 △흑산도 18도 △여수 21도 △창원 22도 △부산 22도 △제주 21도 △울릉도·독도 20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8도 △수원 19도 △춘천 20도 △강릉 21도 △백령도 17도 △홍성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2도 △안동 23도 △대구 23도 △포항 25도 △광주 21도 △울산 24도 △목포 21도 △흑산도 20도 △여수 23도 △창원 24도 △부산 24도 △제주 23도 △울릉도·독도 22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한편, 20일 새벽부터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에 다시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전북과 경북권으로 확대되겠다. 충청권에는 20일 밤,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등 중부지방에는 21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20~21일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과 부산·울산·경남, 제주도 5~40㎜, 전북과 대구·경북 5~20㎜, 충청권 5~10㎜다. 서울·인천·경기와 강원 내륙·산지는 21일 5㎜ 미만의 비가 예상된다.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다. 21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밤부터 추워지겠고, 22일 아침 최저기온은 0~9도까지 내려가겠다. 이는 21일 아침보다 5~10도 낮은 수준이다. 강원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영하권의 기온을 보이는 곳도 있겠다.
21일 새벽부터는 서해안과 제주도, 강원 산지·동해안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 산지는 시속 90㎞ 이상의 강풍이 불 가능성이 있다. 대부분 해상에서도 물결이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상돼 시설물 관리와 해상 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찬 공기와 강한 바람으로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질 수 있다며 급격한 기온 변화에 따른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