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월즈)을 앞둔 ‘쵸비’ 정지훈(젠지e스포츠)이 오뚜기의 1인분 핸디푸드 브랜드 ‘우노(UNO)’ 광고에서 “이번 대회는 한 손만 쓰겠다”고 선언했다. 남은 한 손으로는 피자ㆍ브리또ㆍ핫도그를 즐기겠다는 설정이다.
오뚜기는 16일 공식 유튜브 채널 ‘오뚜기 Daily’를 통해 쵸비가 출연한 광고 영상들을 공개했다. 게임 관련 표현과 상황을 활용해 제품의 특징을 담았다.
‘쵸비의 충격 선언 “이번 대회는 한 손만 쓰겠습니다”’ 편은 쵸비에게 대회 각오를 묻는 인터뷰 형식으로 시작한다. 쵸비는 “이번 대회는 한 손만 쓰겠습니다”라고 답한 뒤 “한 손이면 충분해”라고 덧붙인다. 이어 우노 제품과 함께 “언제 어디서나 1인분씩 간편하게”라는 문구가 등장하며 발언의 의미를 풀어낸다.
인터뷰가 끝난 뒤에도 “인터뷰도 한 손이면 충분해”, “촬영도 한 손이면 충분해”, “응원도 한 손이면 충분해”, “세리머니도 한 손이면 충분해”라는 대사가 이어진다. 한 손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우노의 제품 특징과 연결한 구성이다.

게임에서 맡은 역할을 해낸다는 뜻의 ‘1인분’을 활용한 영상도 선보였다. ‘쵸비처럼 확실하게 1인분! 쵸맛난 UNO 피자’ 편은 게임 도중 “1인분 좀 해라”라고 다그치는 상황을 음식의 1인분 구성과 연결한다.
영상 소개 문구에는 “게임할 때 1인분 못해서 혼난 사람 손”이라는 표현을 넣어 게임 이용자들의 경험을 소재로 삼았다. 쵸비의 이름을 활용한 ‘쵸맛난’이라는 표현도 사용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광고 너무 귀엽다”, “생각보다 훨씬 자연스럽게 잘 찍네”, “지훈이(쵸비)도 이렇게 열심히 사는데⋯” 등의 댓글을 남겼다. 광고 속 대사를 응용해 “주문도 한 손이면 충분해!”라는 반응도 나왔다.
한편, 쵸비가 속한 젠지e스포츠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앨런에서 시작하는 2026 LoL 월드 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에 출전한다. 스위스 스테이지에서는 3승을 거두면 8강에 진출하고, 3패를 기록하면 탈락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