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W가 타임의 올해 최고 발명품 가전제품 부문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타임은 기존 월페이퍼 TV의 디자인과 설치 방식이 가진 한계를 개선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기존 월페이퍼 TV는 초슬림 디자인을 구현하기 위해 구동에 필요한 하드웨어를 외부에 별도로 배치해야 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W는 주요 하드웨어를 본체에 내장하고, 최대 10m 떨어진 곳에 설치할 수 있는 ‘제로 커넥트 박스’로 주변 기기를 연결해 화면 주변의 복잡한 연결선을 줄였다.
이 제품은 2017년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월페이퍼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의 계보를 잇는다. 패널과 파워보드, 메인보드, 스피커 등 모든 부품에 초슬림화 기술을 적용해 9mm대 두께를 구현했다. 스피커까지 내장한 일체형 제품으로 벽에 밀착해 설치할 수 있다.
LG전자에 따르면 세계 최초로 4K·165Hz 주사율 영상과 오디오를 손실·지연 없이 전송하는 무선 기술도 적용했다. 셋톱박스와 게임기 등 주변 기기를 제로 커넥트 박스에 연결하면 TV와 외부 기기 사이에 케이블을 연결하지 않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제로 커넥트 박스 크기는 기존 무선 TV 대비 35% 줄였다.
화질 기술인 ‘하이퍼 래디언트 컬러’도 탑재했다. ‘3세대 알파 11 AI 프로세서’와 화면의 빛 반사를 줄이는 ‘리플렉션 프리 프리미엄’을 결합해 화질을 높였다.
타임은 매년 일상과 산업의 변화를 이끄는 제품과 아이디어를 최고 발명품으로 선정한다. 올해는 독창성, 실효성, 도전성, 영향력 등을 종합 평가해 총 300개 발명품을 선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