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C밀란은 15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26-2027시즌 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 잘츠부르크를 4-0으로 완파했다. 시세(AC밀란)가 3골을 몰아넣었고 곤살루 하무스(AC밀란)가 한 골을 보탰다.
AC밀란은 전반 15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오마리 허친슨(AC밀란)이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시세가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시세는 전반 32분 추가골을 넣었다. 아드리앵 라비오(AC밀란)가 왼쪽으로 연결한 공을 다비데 바르테사기(AC밀란)가 시세에게 내줬고, 시세가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AC밀란은 2-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시세의 득점 행진이 이어졌다. 후반 4분 라비오가 올린 크로스를 시세가 머리로 받아 넣으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경기 시작 49분 만에 3골을 기록한 시세는 후반 15분 크리스천 풀리식(AC밀란)과 교체됐다.
AC밀란은 후반 27분 아르돈 야샤리(AC밀란)의 패스를 받은 하무스가 왼발 슈팅으로 네 번째 골을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38분 필리포 테라치아노(AC밀란)가 퇴장당해 수적 열세에 놓였지만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
시세는 이날 해트트릭으로 유럽 클럽대항전 단일 경기에서 3골을 기록한 역대 최연소 이탈리아 선수가 됐다. 19세의 나이에 세운 기록이다.
AC밀란은 9월 16일 벤피카(포르투갈)와의 리그 페이즈 첫 경기에서 0-2로 패했지만, 이번 승리로 대회 첫 승점 3점을 확보했다.
AC밀란은 18일(현지시간) 아탈란타와 이탈리아 세리에A 경기를 치른 뒤 22일 잉글랜드 본머스와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3차전 원정 경기에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