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의료기관 협력 통한 치료·회복 논의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15일 전북을 찾아 학생 마음건강 지원체계를 점검하고 고위기 학생의 치료와 회복을 위한 학교·의료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최 장관은 이날 오후 원광대학교병원을 방문해 병원형 위(Wee)센터와 정신건강전문가 긴급지원팀 운영 현황을 살폈다.
이번 방문은 지난 9월 군산 동원중 방문 이후 한 달 만으로, 전북교육청의 학생 정신건강 위기 대응 체계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장관은 소아청소년 전문 치료병동과 병원형 위센터를 둘러본 뒤 주요 지원 프로그램을 점검했다.
이어 교육청과 병원,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가 참석한 간담회에서 위기학생 조기 발견과 전문 치료, 학교 복귀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전북교육청은 2021년부터 원광대병원과 협력해 병원형 위센터와 정신건강전문가 긴급지원팀을 운영하고 있다.
병원형 위센터는 정신건강 문제를 겪는 학생에게 상담과 치료, 교육을 통합 지원하며, 긴급지원팀은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 전문적으로 대응한다.
특히 두 기관의 연계 운영을 통해 학교 자체 대응이 어려운 고위기학생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 장관은 “학교와 교육청, 의료기관, 가정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며 “위기학생이 적절한 지원을 받고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천호성 전북교육감은 “학생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교육의 기본책무”라며 “학교와 교육청, 의료기관이 함께 책임지는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