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경(울산 HD)이 FC서울전에서 결승골을 만들어낸 왼발 크로스로 9월 K리그 최고의 도움 장면 주인공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5일 이동경이 2026시즌 9월 K리그 ‘페덱스 이달의 딜리버리’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매달 K리그1과 K리그2에서 각각 세 개의 어시스트 장면을 후보로 선정한 뒤 팬 투표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가린다. 세계적인 특송 기업 페더럴 익스프레스 코퍼레이션(페덱스)이 후원한다.
이동경의 수상을 이끈 장면은 서울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28라운드에서 나왔다. 후반 38분 이동경은 골 지역 오른쪽으로 쇄도하던 심상민을 향해 왼발 크로스를 보냈고, 심상민이 머리로 마무리하며 결승골을 터뜨렸다.
울산은 심상민의 득점을 끝까지 지켜 서울을 1-0으로 꺾었고, 이동경은 서울전 2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했다.
수상자는 이달 8일부터 11일까지 K리그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킥’(Kick)에서 진행된 팬 투표로 결정됐다. 이동경은 2393표를 얻어 9월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동경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가 전달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