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다저스에 6-2 역전승⋯NLCS 3연승·WS 진출 눈앞

입력 2026-10-1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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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현지시간) 미국 칼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 내 유니클로 필드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밀워키 브루어스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NLCS) 3차전 1회초, 밀워키 브루어스의 외야수 잭슨 추리오(11번)가 솔로 홈런을 친 뒤 기뻐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14일(현지시간) 미국 칼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 내 유니클로 필드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밀워키 브루어스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NLCS) 3차전 1회초, 밀워키 브루어스의 외야수 잭슨 추리오(11번)가 솔로 홈런을 친 뒤 기뻐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밀워키 브루어스가 LA 다저스를 상대로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3연승을 거두며 월드시리즈 진출까지 단 1승만을 남겨뒀다.

밀워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NLCS(7전 4승제) 3차전에서 다저스를 6-2로 꺾었다.

1·2차전에 이어 3차전까지 승리한 밀워키는 시리즈 전적 3승 무패로 앞서갔다. 1982년 이후 44년 만의 월드시리즈 진출에 1승만을 남겼다. 반면 월드시리즈 3연패에 도전하는 다저스는 3연패에 빠지며 탈락 위기에 몰렸다.

밀워키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선취점을 올렸다. 1회초 선두타자 잭슨 추리오가 다저스 선발 블레이크 스넬의 초구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 내 유니클로 필드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밀워키 브루어스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NLCS) 3차전 9회말, 다저스의 지명타자 오타니 쇼헤이(17번)가 타격 준비를 하고 있고,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이 더그아웃에서 이를 지켜보고 있다. (EPA/연합뉴스)
▲1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 내 유니클로 필드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밀워키 브루어스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NLCS) 3차전 9회말, 다저스의 지명타자 오타니 쇼헤이(17번)가 타격 준비를 하고 있고,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이 더그아웃에서 이를 지켜보고 있다. (EPA/연합뉴스)
다저스는 6회말 반격했다. 밀워키 구원투수 아브네르 우리베가 볼넷 3개를 내주며 만든 만루 기회에서 윌 스미스가 좌중간 담장을 맞히는 2타점 2루타를 때려 2-1로 역전했다.

그러나 밀워키는 7회초 다시 경기를 뒤집었다. 선두타자 앤드루 본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제이크 바우어스가 스넬과 11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우월 2점 홈런을 날렸다. 이어 개릿 미첼까지 우중간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점수를 4-2로 벌렸다.

밀워키는 8회초 상대 폭투로 1점을 추가했고, 9회초 조이 오티스의 적시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밀워키 선발 로버트 개서는 5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다저스 타선을 막았다. 반면 스넬은 6이닝 이상을 던지며 삼진 9개를 잡았지만 7회 연속 홈런을 허용하는 등 4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다저스는 타격 부진에 빠진 오타니 쇼헤이를 6번 지명타자로 배치하는 등 타순을 조정했지만 반등에 실패했다. 오타니는 이날 2타수 1안타 1볼넷 1사구를 기록했고, 다저스 타선은 전체 5안타에 그쳤다.

밀워키가 남은 경기에서 1승을 추가하면 구단 역사상 두 번째 월드시리즈 진출을 확정한다. 1982년 아메리칸리그 소속으로 월드시리즈에 진출한 이후 처음이다.

양 팀의 NLCS 4차전은 16일 오전 9시(한국시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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