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전KPS가 신용보증기금과 협력해 협력사 및 지역 중소기업의 매출채권보험 가입 비용을 보조한다. 외상거래 대금 미회수로 인한 중소업체의 연쇄 부도 위험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재무 건전성 확보를 돕기 위한 조치다.
한전KPS는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과 '중소기업 매출채권보험료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채권보험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신보에 위탁해 운용 중인 공적 보험 제도다. 중소기업이 거래처에 물품이나 용역을 외상 판매한 뒤 폐업 등으로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경우, 발생한 손실금의 최대 90%를 보상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한전KPS는 참여 업체당 300만원 한도 내에서 전체 보험료의 최대 30%를 제공한다.
신보 측은 가입 금액의 10%를 선할인해 주기로 합의했다. 특히 지자체 및 시중은행의 유사 사업과 중복 수혜가 가능해 경영난을 겪는 일선 현장의 자금 유동성 확보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전망이다.
대상은 관련 업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 중 한전KPS 협력사이거나 본점·주사업장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위치한 업체다.
현재 신보 영업점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협력사 대상 우선 접수가 진행 중이며 19일부터는 일반 지역 중소기업으로 신청 범위를 넓힌다.
한전KPS 관계자는 "적은 비용으로 재무 안정성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전력 공기업으로서 동반성장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지속적으로 매진할 것"이라고 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