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대전과 광주는 18일 오후 2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6 3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대전은 6위(승점 43), 광주는 12위(승점 18)에 자리하고 있다.
대전은 31라운드에서 전북 현대를 2-1로 꺾으며 최근 5경기 연속 무패(3승 2무)를 이어갔다. 상승세의 중심에는 이명재(대전)가 있다. 이명재는 최근 6경기에서 1골 5도움을 기록하며 매 경기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시즌 전체 도움은 8개로 리그 공동 2위다.
다만 대전은 주중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상하이 원정에서 1-1로 비긴 뒤 사흘 만에 다시 경기를 치른다. 짧은 휴식 기간에 따른 체력 부담이 변수다.
광주도 직전 31라운드에서 리그 2위 울산 HD를 4-3으로 꺾었다. 특히 바 루아(광주)는 2골 2도움으로 팀의 4골에 모두 관여하며 31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합류한 아이데일(광주)도 올 시즌 6골 2도움으로 공격에 힘을 보태고 있다. 광주는 두 선수의 활약을 앞세워 시즌 첫 연승을 노린다.
상대 전적에서는 대전이 앞선다. 대전은 올 시즌 광주와 두 차례 만나 각각 5-0, 2-0으로 승리했다. 두 경기에서 7골을 넣는 동안 한 골도 허용하지 않았다.
대전이 상대 전적의 우위를 이어가며 무패 행진을 늘릴지, 광주가 울산전 승리에 이어 연승에 성공할지 관심이 쏠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