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튼머니 특별 적립에 종목별 체험교실 마련
진주서 가족운동회와 스포츠 체험 축제 진행

문화체육관광부가 스포츠 분야 첫 국립박물관을 열고 국민의 운동 참여를 돕는 행사를 마련한다. 스포츠유산 전시와 교육부터 종목별 입문 강습, 가족 체험 축제까지 아우른다. 운동 실적에 따른 포인트 추가 적립과 영상 공모전 시상도 진행한다.
15일 문체부에 따르면 올해 64번째인 ‘스포츠의 날’을 기념해 국민체육진흥공단·대한체육회 등과 참여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날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국립스포츠박물관 개관식에는 최휘영 장관과 체육·문화계 인사, 유산 기증자 등 약 1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물관이 수집·소장한 자료는 약 7만 점이다. 서윤복의 1947년 보스턴마라톤 우승 메달, 김용식의 축구화, 양정모의 경기복, 1988 서울올림픽 성화봉과 개회식 굴렁쇠 등을 전시한다. 한국 스포츠의 역사를 정리하고 국내외에 흩어진 유산을 보존해 교육·연구에도 활용하려는 취지다.
지하 2층~지상 4층 건물에는 수장고와 기획·상설전시관, 옥상 정원 등을 배치했다. 기존 서울올림픽기념관은 어린이박물관과 전문도서관, 교육·체험 공간으로 새로 꾸몄다. 17일에는 국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시물을 찾아 과제를 수행하는 도장 찍기 행사를 연다.
‘튼튼머니’ 회원에게는 운동 참여 혜택을 준다. 12~18일 주 3회 이상 운동을 마치고 퀴즈에 참여한 회원 중 8천 명에게 5000원 상당의 경품을, 5만 명에게 특별포인트 1천 포인트를 제공한다. ‘국민체력100 파트너스’ 400여 곳에서는 12~26일 간편 체력 측정 참여자에게 3천 포인트를 지급하고 경품 추첨을 실시한다.
경남 진주 스포츠가치센터는 13~14일 초등학교 7곳의 학생·가족 130여 명과 ‘소(小)중한 운동회’를 치렀다. 16~18일에는 약 5000 명 규모의 축제에서 플래그풋볼·미니 골프 등을 선보인다. 대한바이애슬론연맹은 24일 용인에서 성인 300명 대상 전자총 강습회를, 대한테니스협회는 25일 서귀포에서 입문자 50명 대상 가족 체험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올림픽회관에서는 15일 ‘인공지능(AI) 활용 스포츠 활동 짧은 영상(쇼트폼) 공모전’ 시상식을 갖는다. 출품작 385건 중 14팀을 선정했으며, 일반부 대상은 경희대 김채은 씨, 학생부 대상은 부산 데레사여고 가지가지들이 받는다. ‘스포츠의 날’ 대표 기념행사인 ‘제107회 전국체육대회’는 16~22일 제주에서 펼쳐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