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가 전국 지사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애로를 직접 청취하고 밀착 지원에 적극 나선다.
현장 소통을 통해 원자재 가격 상승과 환율 변동성 확대 등 기업들이 직면한 대내외 무역 리스크를 점검하고, 맞춤형 무역금융을 적기에 공급해 수출 활력을 제고한다는 구상이다.
무보는 전국의 지사 네트워크를 가동해 지자체 및 지역별 수출지원기관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수출지원 간담회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현장 소통 행보는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생생한 목소리를 다각도로 수렴하고, 기업별 특성에 부합하는 맞춤형 무역보험 제도를 현장에 널리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무보는 지난달 열린 '대구·경북 통상진흥기관협의회' 등 주요 지역 간담회에서 원자재 가격 상승, 환율 변동성 확대, 물류비 가중 등에 따른 현장 고충을 청취했다.
특히 단순 애로사항 청취에 그치지 않고 이에 대응할 수 있는 다층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함께 제시해 기업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수출보험 활용의 장점과 지자체 연계 보험료 지원 사업 등을 상세히 안내하는 한편, 보증 심사의 신속성을 대폭 높여 필요한 무역금융이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 불확실성으로 인한 환율 변동에 대응하기 위해, 환차손 위험을 원천 차단할 수 있는 ‘환변동보험’의 중요성을 적극 알리고 기업들의 선제적 가입을 집중 독려 중이다.
무보 관계자는 “지자체 및 관련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중소·중견기업이 글로벌 무역장벽을 성공적으로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