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세운 SNS 트루스소셜에 “급진 좌파 멍청이들과 미치광이들이 중국과 러시아가 ‘훌륭한’ 이란을 돕고 있다는 댓글을 수없이 남기는 것을 보고 있다”며 “설령 중국과 러시아가 이란을 돕고 있다 해도 그 수준은 매우 미미할 것”이라고 적었다. 이어 “그러나 나는 그들이 전혀 돕고 있지 않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건 그들이 잃을 것이 너무 많기 때문”이라며 “만약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면 우리가 알게 될 거다. 그것도 아주 빠르게”라고 설명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수십 년간 이란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지만, 올해 벌어진 이란 전쟁에선 이란에 무기를 지원했다는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그럼에도 중ㆍ러와 이란 간 군사 협력이 있다는 의혹은 보도를 통해 계속 나오고 있다.
일례로 지난달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중국 기업들이 이란 드론과 미사일에 사용되는 부품을 공급했다고 보도했다. 또 미국 당국자들이 7월 17일 미군 3명을 사망하게 한 이란의 공격에 중국 측 위성사진이 활용된 것으로 판단했다고 폭로했다.
6월에는 이란이 미국과의 휴전 기간 새로 생산된 러시아산 무기를 확보하고 미사일 전력 상당 부분을 재건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서방 동맹국들이 판단했다는 소식이 블룸버그통신을 통해 보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