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美서 신약 개발·상업화 경험 공유…글로벌 협력 모색

입력 2026-10-12 10:12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이 이달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발표하고 있다.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이 이달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발표하고 있다.

SK바이오팜이 이달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에서 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 뉴저지 및 뉴욕 지부와 함께 ‘From Unmet Need to Patient Access’를 주제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사에는 SK바이오팜과 미국 자회사 SK라이프사이언스, KASBP 및 제약·바이오 업계·학계 관계자 약 170명이 참석해 신약개발 전 주기의 주요 과제와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의 독자 개발과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미국 직접 상업화를 통해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콘퍼런스에서 글로벌 신약개발 생태계 내 새로운 협력을 모색하는 주체로서 역할을 확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프로그램은 △Discovery & R&D △Clinical & Regulatory △Commercial & Beyond 3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뇌전증 분야의 미충족 의료수요부터 신약 연구개발, 임상 및 규제, 시장 접근 전략, 미국 상업화와 향후 사업 확장에 이르기까지 신약이 연구실에서 출발해 환자에게 도달하기까지의 전 과정을 다양한 관점에서 조망했다.

Discovery & R&D 세션에서는 뉴욕 메디컬 칼리지와 럿거스 의과대학 산하 로버트 우드 존슨 메디컬 스쿨 교수진이 뇌전증 치료제 개발 과제와 미충족 의료수요를 짚었다. 이어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 연구개발 과정에서의 주요 전환점을 소개하고 이 과정에서 축적한 실질적인 경험과 시사점에 대해 논의했다.

Clinical & Regulatory 세션에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신약 심사 절차와 세노바메이트의 임상개발 사례를 중심으로 임상 및 허가 과정에서의 주요 고려 사항을 살펴봤다. Commercial & Beyond 세션에서는 의약품 가격 및 시장 접근 전략, 미국 내에서의 상업화 및 사업 확장 전략 등을 다루며 신약의 시장 진입과 환자 접근성 확대, 상업화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SK바이오팜은 이번 콘퍼런스를 계기로 학계와 산업계를 아우르는 글로벌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향후 공동 연구 및 사업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강민석 KASBP 뉴저지/뉴욕 지부 회장은 “한국 기업이 신약을 처음 발굴하는 단계부터 미국 FDA 승인과 현지 출시까지 직접 이뤄낸 여정은 우리 한인 과학자들 모두에게 큰 자부심이자 배움의 사례”라며 “여정을 따라 연구, 임상, 허가, 사업화 각 단계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첫 시도였다는 점에서 뜻 깊다”고 말했다.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이번 행사는 세노바메이트의 성과 자체를 보여주기보다 그 과정에서 마주한 고민과 주요 의사결정의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신약 하나가 환자에게 도달하기까지는 수많은 판단과 시행착오가 필요한 만큼 우리가 축적한 경험이 또 다른 도전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李대통령, 국회서 ‘821조 예산’ 설명…민생·미래성장에 방점
  • 양천구 신정4동 922번지 일대 재개발⋯최고 25층·2170가구 조성
  • 비만약 확산에 식품 소비도 바뀐다…수산식품 ‘소량·고영양’ 승부
  • 코스피, 美 반도체 폭락에 1%대 하락 출발…삼성전자ㆍSK하이닉스 동반약세
  • 1·2인 가구 66% 시대⋯전용 59㎡ 아파트, 청약시장서도 인기
  • 삼성 사장단 만난 샘 올트먼…AI 시대 경영 전략 논의
  • 기뢰 공격까지 등장한 호르무즈 해협⋯원유 수출량 51% 감소
  • FBI도 바이낸스 63억달러 탈취 배후로 북한 해커 조직 지목
  • 오늘의 상승종목

  • 11.02 13:1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973,000
    • +1.19%
    • 이더리움
    • 3,110,000
    • +1.97%
    • 비트코인 캐시
    • 384,700
    • -0.52%
    • 리플
    • 1,694
    • +0.65%
    • 솔라나
    • 128,700
    • +0.08%
    • 에이다
    • 261
    • +0.77%
    • 트론
    • 423
    • +1.68%
    • 스텔라루멘
    • 228
    • +0.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00
    • -0.39%
    • 체인링크
    • 15,340
    • -1.03%
    • 샌드박스
    • 62.64
    • +0.43%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Ripple $500M
    • 3 Morpho $175M
    • 4 Kalshi Series F $1B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Robinhood CeFi 인기지수 253
    • 3 Infinity Ground 인기지수 250
    • 4 TransCrypts Tools 인기지수 249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7
    • Allora 유통량 89% D-9
    • DAOBase 유통량 43% D-16
    • FLock 유통량 41% D-28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