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6가구 규모 대단지 조성

서울 은평구 불광5구역 재개발 사업이 추진위원회 구성 21년 만에 철거에 들어가며 본격적인 사업 궤도에 올랐다. 철거가 마무리되면 이 일대에는 2400가구가 넘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6일 은평구에 따르면 불광제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최근 철거 공사에 착수했다. 지난해 9월 이주를 시작한 지 약 1년 만이다. 철거 이후에는 총 2406가구 규모의 ‘북한산 자이 더 프레스티지’가 조성된다.
불광5구역은 2005년 조합설립 추진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2021년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2022년 GS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한 데 이어 2024년 관리처분계획인가를 거쳐 이주 절차에 돌입했다. 조합은 2027년 7월까지 철거를 마치고 같은 해 10월 본공사에 착수해 2030년 준공한다는 목표다.
은평구는 철거와 공사 기간 현장 안전 관리와 인근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소음·먼지와 공사 차량 통행에 따른 불편을 줄이는 한편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 지원도 이어간다.
앞서 2일 불광1동 공공주차장에서는 불광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GS건설 주최로 철거 착공식이 열렸다. 김미경 은평구청장과 조합원, 사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 경과를 공유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날 착공식에서 “철거와 공사 과정에서는 무엇보다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며 “조합과 시공사는 인근 주민의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