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킥플립 "직접 부딪히는 게 우리답죠" [일문일답]

입력 2026-10-0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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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그룹 킥플립(KickFlip)이 새로운 청춘 서사로 돌아온다.

킥플립은 오늘(6일) 오후 6시 새 미니 앨범 '킥 오프 더 월 파트 원(KICK OFF THE WALL Pt. 1)'을 발매하고 컴백한다. 미니 4집 '마이 퍼스트 킥(My First Kick)' 이후 6개월 만이다.

이번 신보 '킥 오프 더 월 파트 원'은 자꾸만 휘청이고 넘어지고 부딪히는 모든 청춘에게 완벽한 답을 찾지 않아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벽을 박차고 세상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킥플립은 '한계 없는 도전'을 목표로 세우며 더 힘찬 발걸음을 옮길 예정이다.

특히 그룹 첫 더블 타이틀곡을 앞세워 눈길을 끈다. 멤버 계훈이 곡 작업에 참여한 '미완성'이 킥플립이 스스로에게 던진 질문이라면, 계훈과 동화가 작업에 참여한 '킥 오프 더 월(Kick Off The Wall) (Feat. iann dior)'은 스스로 찾아낸 답을 담아낸 노래로 하나의 서사를 완성한다. 특히 '킥 오프 더 월 (Feat. iann dior)'은 미국 아티스트 이안 디올(iann dior)과의 협업 소식으로 글로벌 K팝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새 앨범은 반전 매력을 갖춘 두 타이틀곡을 포함해 '(제로(영)(0 (Young))', '휘청 (Rockin')', '헤이트 블루베리(hate blueberry)', '드롭 인(Drop In)', '우리 같이 청춘을 낭비해', '킥 오프 더 월(Kick Off The Wall)'까지 멤버들이 전곡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린 총 8트랙이 담긴다.

지난해 1월 데뷔한 킥플립은 올해 1월과 2월 전국 5개 도시에서 총 12회 공연 규모의 팬 콘서트 투어를 성료, 4월에는 미니 4집 '마이 퍼스트 킥'으로 자체 초동 기록 경신과 음악방송 2관왕을 차지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2026년 기준 가요 시상식 7관왕을 달성 중인 킥플립은 이번 컴백으로 성장세를 더욱 빛낼 전망이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다음은 킥플립이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전한 일문일답.

Q. 올해 4월 발표한 미니 4집 '마이 퍼스트 킥' 이후 약 6개월 만의 컴백입니다. 소감 부탁드려요.

킥플립: 데뷔 첫 더블 타이틀곡부터 새로운 모습까지 많은 걸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설레고 기대됩니다. 음악적으로도, 사람으로서도 많이 고민하고 성장할 수 있던 앨범이라 더 애착이 가는 것 같아요. 저희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잘 담았으니 기대해 주시면 좋겠어요.

Q. '킥 오프 더 월 파트 원'은 앨범명부터 킥플립의 팀명과 맞닿아 있는 인상을 줍니다. 이번 앨범을 통해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는지 궁금합니다.

킥플립: 저희가 가지고 있던 틀이나 기준을 한 번쯤 깨보자는 생각을 했어요. 고민과 질문에 직접 부딪혀 보는 과정을 노래로 풀어보고 싶기도 했고요. 그러면서 정해진 답을 따라가기보다는 직접 부딪혀 보고 저희만의 답을 만들어 가는 게 '킥플립 답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Q.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하면서 '이 부분만큼은 꼭 우리의 이야기와 감정을 담고 싶었다'고 생각한 곡이 있나요?

계훈: 수록곡 '0 (Young)'에 "아무도 없던 0(Zero) 옆에 너와 내가 붙으면 무한대"라는 부분이 있는데요. 저희가 팀으로 뭉쳐 있기에 뭐든 해낼 수 있다는 의미와 의지를 담았어요.

민제: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전체적인 메시지를 멤버들이 어떻게 받아들이고 표현할지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했어요. 좋은 노래를 만드는 것에서 나아가 '지금 우리의 이야기를 어떻게 담을까'를 계속 고민했던 것 같아요. 멤버들이 각자 작업에 참여한 만큼, 서로의 의견을 듣고 수정해 나가는 과정 자체가 의미 있었어요.

동현: '휘청 (Rockin')'에 말 그대로 휘청거려도 다시 일어나자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꼭 담고 싶었습니다. 듣는 분들께 응원이 되길 바라요.

Q. 이번 활동을 준비하면서 서로에게 발견한 새로운 모습도 있을 것 같아요.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칭찬해 주고 싶은 멤버를 뽑아본다면요?

계훈: 케이주가 보컬이 정말 많이 늘었더라고요. '미완성'에서 본인 파트를 정말 잘 살려서 녹음했어요.

동화: 주왕이의 목소리가 '드롭 인'에서 정말 돋보였어요. '이런 음악도 잘 어울리는구나'하고 혼자 생각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주왕: 계훈이 형의 작사, 작곡 실력에 다시 한번 놀랐어요. 민제는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면서 표정이 더 자연스럽고 멋있어졌다고 느꼈고요!

민제: 저는 동현이요. 자기 파트를 표현하는 방식이나 무대에서 보여 주는 에너지가 좋아지고 있는 것 같아요. 막내인데도 자기 생각을 확실하게 표현하고 음악적으로 고민하는 모습이 멋있어요.

케이주: 동현이의 목소리가 더욱더 달콤하게 느껴져서 설렜고 동화가 촬영에 몰입하는 게 멋져서 계속 감탄했어요!

동현: 민제 형의 외모 폼이 더 많이 올라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뮤직비디오 촬영 때 멤버 형들 모두 표현력이 뛰어나서 놀랐어요! 저도 그 모습을 보며 더 화면에 멋있게 나오는 방법이 무엇일지 고민하고 노력했는데 멋지게 나오겠죠?!(웃음)

Q. 데뷔 이래 첫 더블 타이틀곡을 발표합니다. '미완성'과 '킥 오프 더 월 (Feat. iann dior)'의 '킥' 포인트를 뽑아주세요.

킥플립: '미완성'이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라면 '킥 오프 더 월 (Feat. iann dior)'은 그 답으로 부딪혀 보자는 곡이에요. 두 곡을 같이 들으면 하나의 이야기처럼 이어져요. '미완성'은 멤버들의 감정과 보컬에 집중해서 들어 주시면 좋을 것 같고, '킥 오프 더 월 (Feat. iann dior)'은 킥플립의 에너지와 강렬한 사운드가 킥 포인트입니다. 특히 '킥 오프 더 월l (Feat. iann dior)'은 같이 뛰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신나는 노래라 퍼포먼스를 빨리 보여드리고 싶어요.

Q. 곡명 '미완성'처럼 아직 완성되지 않은 것도 있지만 '완성해냈다'고 느끼는 것도 있을 것 같아요. 킥플립이 완성해냈다고 생각하는 것과 앞으로 완성해 보고 싶은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킥플립: 킥플립 이름을 내건 단독 콘서트가 정말 해보고 싶었는데, 올해 1월 팬 콘서트를 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위플립의 목소리로 가득찬 더 큰 공연장에서 무대를 하는 게 새로운 목표가 됐어요. 또 데뷔 후 가장 많이 완성해 낸 건 팀워크 같아요. 각자의 장점을 한데 모아 하나의 에너지로 만드는 방법을 조금씩 알아 가고 있어요. 앞으로는 음악적으로도 '킥플립 하면 이런 음악이지'라고 바로 떠올릴 수 있는 저희 만의 색을 완성하고 싶어요.

Q. 미국 싱어송라이터 이안 디올이 신곡 '킥 오프 더 월 (Feat. iann dior)' 피처링에 참여하면서 색다른 시너지를 냈어요. 곡을 완성해 가면서 배운 부분이 있었다면요?

킥플립: 이안 디올의 음악 색이 더해진다는 것이 굉장히 신기하고 감사했습니다. 함께 곡을 완성해 보니 창작과 음악을 대하는 태도가 멋있게 느껴지더라고요. 저희도 음악을 즐기면서 해야겠다는 걸 배웠습니다. 뮤직비디오 현장에서도 직접 대화를 나누고 소통하는 과정에서 여러 동기부여를 얻을 수 있었고, 해외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킥플립 음악이 다른 방식으로도 표현될 수 있다는 걸 느낀 것도 뜻깊었어요.

Q. 음악방송 1위, 여러 시상식 수상 등 다양한 경험을 했어요. 2026년 가요 시상식 기준 7관왕을 기록하며 'K팝 슈퍼 루키'의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번 컴백 각오와 함께 신보를 통해 이루고 싶은 성과나 목표를 알려주세요.

킥플립: 좋은 성적과 결과를 얻는 것도 감사한 일이지만 이번 컴백으로 '킥플립은 이런 음악도 잘하는 팀', '한층 성숙해졌다'는 말을 들어보고 싶어요. 다방면으로 뛰어난 모습을 보여드리며 저희가 할 수 있는 무대와 음악의 범위를 더 넓히는 활동이 됐으면 좋겠어요. 또 여러 가요 시상식에 초대받아 소감으로 위플립 이름을 크게 외쳐보고 싶어요. 한계를 정해 놓지 않고 계속 앞으로 나아가는 팀으로 성장할 테니 꼭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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