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 축제 시너지 극대화 성공… 9일 보현산별빛축제로 열기 이어간다

영천시가 주최한 ‘2026 영천공동축제’가 강변공원 일대를 뜨겁게 달구며 사흘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대표 행사인 영천문화예술제와 한방축제, 와인페스타, 별빛한우구이축제를 하나로 결합한 통합형 축제로 치러졌다. 문화 예술의 흥겨움부터 건강 체험, 이색 와인 시음과 최고급 한우의 맛까지 한자리에서 선보이면서 나들이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았다.
특히 행사장 곳곳은 각양 각색의 프로그램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예술제에서는 경연대회와 민속경기가 펼쳐졌고, 대장정의 막은 전국적으로 권위 있는 ‘제30회 전국 왕평가요제’ 본선 무대가 장식했다. 이날 무대에서 ‘안녕’을 열창한 박재인 씨가 영예의 대상을 거머쥐며 감동을 선사했다.
웰니스와 미식을 즐기는 관람객들의 발길도 끊이지 않았다. 한방축제장에는 대학과 연계한 전문적인 건강 체험존이 꾸려져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11개 지역 와이너리가 참여한 와인페스타는 특유의 풍미로 미식가들의 마음을 잡았다.
무엇보다 별빛한우구이축제는 준비된 물량 4톤(약 1억 5천만 원 상당)이 전량 매진되는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영천 한우의 저력을 입증했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네 가지 색깔의 축제를 하나로 묶어 영천의 다채로운 진면목을 가감 없이 보여준 소중한 자리였다”며 “성공적으로 축제를 마칠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영천만의 고유한 매력을 담은 콘텐츠로 지역에 지속적인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의 가을 축제 열기는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보현산천문과학관 일원에서 ‘제23회 2026 영천 보현산별빛축제’가 열기를 이어받아 10월의 밤을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