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라젠이텍스(대표이사 고진업, 박시홍)가 보유 중인 자기주식 46만 9056주를 전량 소각한다고 29일 밝혔다. 전체 발행주식의 약 1.26%에 해당하는 규모로, 소각 예정일은 10월 8일이다.
장부가를 기준으로 한 소각 예정 금액은 약 18억 원이다. 이번 결정에 따라 테라젠이텍스가 보유하고 있던 자기주식은 모두 소각될 예정이다.
소각은 상법 제343조 제1항 단서에 따라 이사회 결의로 진행된다. 자본금 자체에는 변동이 없으며 발행주식 총수만 감소한다. 회사는 변경 상장을 포함한 후속 절차를 10월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결정은 새롭게 마련된 계획이 아니라 지난 반기보고서를 통해 공개한 자기주식 소각 방침을 실행에 옮기는 절차다. 회사 측은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보유 자기주식을 전량 소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소각은 회사의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에 대한 경영진의 확신을 바탕으로 주주가치 중심 경영을 강화하겠다는 의미”라며 “안정적인 본업의 수익 창출력과 자회사 실적 개선에 힘입어 기업 가치를 높이는 한편, 재무 여건과 미래 투자 계획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주주 환원 확대 방안도 지속해서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테라젠이텍스의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약 1378억 원, 영업이익은 약 46억 원이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각각 2.8%, 14%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