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LB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담관암 신약 품목허가 효과에 이틀째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29일 오전 9시3분 HLB는 전 거래일 대비 14.74% 오른 4만5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HLB제약은 26.92% 급등한 1만2210원에 거래 중이다.
두 종목은 전날에도 나란히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HLB는 29.95% 오른 3만9700원, HLB제약은 29.99% 상승한 9620원에 거래를 마쳤다.
HLB그룹주의 강세는 HLB의 미국 자회사 엘레바 테라퓨틱스가 FDA로부터 담관암 치료제 ‘리픽투’(성분명 리라푸그라티닙)의 품목허가를 획득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리픽투는 섬유아세포 성장인자 수용체2(FGFR2) 융합 또는 재배열이 확인된 절제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전이성 담관암 성인 환자의 2차 치료제로 승인됐다.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글로벌 항암 신약의 신약허가신청서(NDA)를 FDA에 직접 제출해 최종 허가까지 받은 첫 사례라는 점도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HLB는 2024년 미국 릴레이 테라퓨틱스로부터 리픽투의 글로벌 개발·상업화 권리를 도입했다. 엘레바는 올해 4분기 미국에서 리픽투를 출시할 계획이다.
HLB는 리픽투의 유럽 진출과 적응증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이달 유럽의약품청(EMA)에 담관암 품목허가를 신청했으며 다른 고형암으로 적응증을 확대하기 위한 임상도 진행 중이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