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대호가 퇴사 후 악플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2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는 추석 특집으로 진행된 가운데 ‘독신왕’ 전현무, 기안84, 김대호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기안84와 김대호가 함께 준비한 음식을 먹던 전현무는 “명절에 다 일이 있다. 프로그램만 9개가 있다”며 휴일이 없음을 털어놨다.
이에 김대호는 “제가 그런 걸 잘 몰라서 그러는데 힘들면 일을 쉬어야겠다는 생각은 안 하냐. 사실 그만두는 걸 결정하면 되지 않냐”고 물었다.
하지만 전현무는 “‘그냥 그만둘까’ 하다가도 계속하던 프로그램을 놓을 수가 없다. 책임감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김대호는 “프리랜서 된 게 1년 반이다. 그동안 쌍욕 댓글은 받아본 적이 없다”며 “최근에 SNS DM이 왔는데 쌍욕이 왔다. 맥락이 없으면 타격이 없을 줄 알았는데 한동안 멍했다”고 고충을 전했다.
전현무는 “신경 쓰지 마라. 습관적으로 하는 사람이다. 그런 걸로 치면 나는 조만 개 있다”며 “악플을 10년 넘게 받았다. 예전에는 맥락 없는 걸 받으면 상처받았었다. 구력이 쌓이면 맥락 있는 게 아프다”고 조언했다.
기안84는 “형은 10년 전 저희 집에 처음 왔을 때도 악플 때문에 힘들다고 했다”며 “욕 안 먹던 시절은 없냐”고 물었다.
이에 전현무는 “아나운서 처음 됐을 때도 나댄다고 욕먹었다”고 답했고, 기안84는 “형도 한결같긴 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