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父, 존재 숨겼던 이유⋯"딸 유명세 부담, 없는 척 살아"

입력 2026-09-25 21:32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장윤정 유튜브 채널 캡처)
(출처=장윤정 유튜브 채널 캡처)

가수 장윤정의 아버지가 딸의 유명세에 자신의 존재를 숨기며 살았다고 고백했다.

24일 장윤정의 유튜브 채널 ‘장공장장윤정’에는 장윤정의 아버지가 출연해 딸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상에서 장윤정의 아버지는 “나는 스스로 어디 가서 지금까지 살면서 장윤정 아빠라는 소리를 한마디도 해본 적이 없다”며 “어디 가서 얼굴을 안 내민다. 아예 없는 척하고 산다”고 털어놨다.

유명한 딸을 둬 좋은 일도 많았지만 예상하지 못한 부담도 있었다고 회상했다. 지인의 경조사에 참석해서도 ‘장윤정 아버지가 이것밖에 안 냈다’는 말을 들을까 20만~30만원을 내게 된다는 것.

심지어 장윤정과 함께 찍은 가족사진을 들켰을 때도 “나는 팬카페 회원”이라고 둘러댔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이 웃음 뒤에는 딸에 대한 미안함이 깊이 자리해 있었다. 어려웠던 형편 탓에 영재교육 대상자가 되고도 교육을 받지 못하고, 배우고 싶었던 가야금 역시 포기해야 했던 장윤정에게 미안함을 드러냈다.

아버지는 “30년 전으로 시간을 돌린다면 목숨 바쳐서 네가 뭘 잘하는지 어떻게든 알아 내줄 거다”며 “윤정이가 원하는 것의 10분의 1도 못 해준 게 한이 된다”고 말해 뭉클함을 안겼다.

장윤정은 “가수가 되고 싶다고 했을 때 아빠가 티코를 타고 다녔다. 이미 가세가 기울었었다”며 “나를 따뜻하게 재우려고 히터를 틀고 잤다. 해가 뜨면 출근을 했고 밤이 되면 또 거기서 날 재웠다”고 아버지의 노력을 떠올렸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아버지의 마음에 눈물이 난다”, “사선을 함께 뛰어넘은 동지 같은 부녀”, “아버지가 참 멋지다”, “아버님이라도 함께하셔서 정말 다행이다”, “아버지가 장윤정의 버팀목인 것 같다”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장윤정은 최근 모친과 관련한 사기 사건으로 다시 한번 이름이 언급되며 곤혹을 치렀다. 과거에도 금전적인 문제로 갈등을 빚으며 연을 끊고 지내온 가운데 모친 육모 씨는 장윤정의 이름을 내세워 3000만원대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육씨는 해당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았으며 현재 항소한 상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2026 추석 인사말 고민 끝…추석 안부문자 문구 총정리
  • 초코샌드도 부리또도 쌀로…추석 간식의 ‘맛있는 변신’
  • 추석도 프로야구와 함께⋯연휴 직관 더 재밌게 즐기는 법은?
  • 독감에 코로나19까지…‘트윈데믹’ 고위험군 대응법은?
  • 추석 집안일은 함께?…10명 중 6명 ‘공평하게’, 현실은 2명뿐
  • 이란 대통령 “절대 항복 안 할 것”⋯국제유가 4%↑
  • 뉴욕증시, 국채금리 급등에 하락⋯나스닥 1%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650,000
    • -1.02%
    • 이더리움
    • 3,640,000
    • -0.49%
    • 비트코인 캐시
    • 464,900
    • +1.57%
    • 리플
    • 2,124
    • +1.58%
    • 솔라나
    • 165,200
    • +3.96%
    • 에이다
    • 349
    • +3.25%
    • 트론
    • 457
    • -1.3%
    • 스텔라루멘
    • 298
    • +2.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110
    • +1.22%
    • 체인링크
    • 18,750
    • +3.88%
    • 샌드박스
    • 59.86
    • +5.67%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Ripple $500M
    • 2 Variational Series A $50M
    • 3 Arc $222M
    • 4 Morpho $175M
  • 인기 프로젝트
    • 1 Trueo 인기지수 287
    • 2 Nillion FHE 인기지수 273
    • 3 Aleo 인기지수 264
    • 4 Backpack 인기지수 250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13.4M · 유통량 113% D-74
    • Capricorn $22.2M · 유통량 53% D-27
    • Scroll $2.4M · 유통량 51% D-26
    • FLock $5.7M · 유통량 41% D-4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