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수 수출입은행장(왼쪽)과 응웬 떤 중(Nguyen Tan Dung) 베트남 총리(오른쪽)가 베트남 하노이에서 만나 양국 경협관계의 발전적 협력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베트남투자개발은행은 5000만달러 한도 내에서 베트남 수입자에게 우리나라로부터 상품 및 서비스를 수입하는데 필요한 금융을 제공하게 된다.
수출입은행은 2009년 10월 현재 베트남에 총 30 사업 8억3400만달러를 대외경제협력기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 발효 후 우리나라의 베트남에 대한 수출규모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계약으로 베트남 수입자들의 금융여건이 개선돼 우리기업의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 행장은 베트남 정부가 추진하는 ‘호치민-쭝릉 고속도로 지능형 교통시스템 구출사업‘을 비롯한 3개 사업에 대외경제협력기금으로 4600만달러를 지원하는 차관공여계약을 22일 베트남 정부와 체결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