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명신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5·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21일 보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경기도 자치경찰위원회·용인시·기흥구청·한국민속촌 관계자 등을 한자리에 모아 추석 연휴 교통대책 긴급 간담회를 열었다. 지영일 도의원과 용인시의원도 자리를 함께했다.
주민들은 민속촌 방문 차량이 집중될 때마다 아파트 진출입조차 막히고, 이면도로까지 정체가 번지는 상황이 매 연휴·행사 때마다 반복된다고 호소했다. 특히 주차장 만차 이후에도 차량이 계속 진입해 도로 전체가 마비되는 만큼 사전 회차·분산 체계가 시급하다는 의견이 쏟아졌다.
간담회에서 논의된 대책은 회의실 안에 머물지 않았다. 채 의원 측이 즉각 중재에 나서 한국민속촌과 용인도시공사 담당자를 연결했고, 민속촌 측은 추석 당일인 25일과 26일 이틀간 용인미르스타디움 주차장 500~700면을 임시 개방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현재 세부 운영방식을 조율 중이다.

이어 "임시주차장뿐 아니라 셔틀버스 운영, 대중교통 안내, 만차 시 사전 회차 체계 등 여러 대책이 함께 작동해야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다"며 "단기로는 연휴 혼잡 완화에 집중하고, 중장기로는 추가 진출입로와 주차공간 확충 등 구조적 개선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