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와 서울노숙인시설협회가 추석을 맞아 노숙인과 쪽방 주민 등 주거취약계층을 위해 총 3억7000만원 규모의 ‘희망나눔키트ㆍ선호물품’ 지원에 나섰다.
22일 영등포 쪽방상담소에서 열린 물품 전달식에는 장경환 서울노숙인시설협회장과 김종수 서울시 복지기획관, 김형옥 영등포쪽방상담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지원사업으로 쪽방주민 등 주거취약계층에는 희망나눔키트를 전달하고, 노숙인 시설에는 선호물품과 공동 차례상 차리기 등 명절 문화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2026년 노숙인·쪽방주민 추석 종합대책’을 병행 추진한다. 노숙인 시설 32개소에 특식을 제공하고, 쪽방상담소 5곳에서 전통놀이 등 문화활동을 돕는다. 특히 연휴 기간(24~26일) 급식 공백을 막기 위해 25개 주요 시설의 급식을 1일 2식에서 3식으로 확대 운영해 약자와의 동행을 실천할 계획이다.
김 기획관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따뜻한 나눔의 자리에 함께하게 돼 뜻깊게 생각하며, 특히 현장에서 늘 애써주시는 서울노숙인시설협회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서울시도 ‘약자와의 동행’을 바탕으로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세심하게 따뜻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