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태석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8일 일본 기후현 가카미가하라의 가와사키중공업 하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하키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방글라데시를 5-0으로 꺾었다.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고 방글라데시를 몰아붙였다. 공격에서 꾸준히 득점 기회를 만들었고 수비에서도 상대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승점 3을 챙겼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인도, 일본,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인도네시아와 A조에 편성됐다. 각 조 상위 2개 팀이 준결승에 진출하는 만큼 첫 경기에서 승리와 함께 골 득실까지 확보했다.
한국은 22일 인도네시아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이어 인도와 스리랑카를 상대하고 개최국 일본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벌인다.
한국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이번 대회에서는 결승 진출과 함께 정상 탈환을 노린다.
한편 경기 전 국민의례 과정에서는 국가가 잘못 송출되는 사고도 발생했다. MBC에 따르면 장내 아나운서가 애국가 연주를 안내한 뒤 북한 국가가 흘러나왔고, 이후 사과 방송과 방글라데시 국가 연주를 거쳐 경기 시작 직전 뒤늦게 애국가가 연주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