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소현이 꿈과 사랑 앞에서 망설이지 않는 당찬 청춘으로 돌아온다.
18일 ENA 새 월화드라마 ‘연애박사’ 측은 의류학과 학생 임유진으로 변신한 김소현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연애박사'는 고등학교 시절 수영선수로 활동하다 병으로 한쪽 다리를 잃은 박사과정생 박민재(추영우 분)와 진로를 잃고 방황하던 중 새로운 길을 발견한 임유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로봇 연구실을 배경으로 사랑이 서툰 두 청춘의 로맨스와 대학원생들의 일상을 담는다.
김소현이 맡은 임유진은 의류학과 졸업을 앞두고 진로에 혼란을 겪는 인물이다. 모종의 사건으로 학과에서 '트러블메이커'라는 낙인이 찍히면서 의류학 대학원 진학이 좌절되지만, 박민재를 만나 로봇공학이라는 새로운 세계에 눈을 뜨게 된다. 이후 연구와 사랑 모두 거침없이 밀고 나가며 박민재의 굳게 닫힌 마음을 두드린다.
공개된 사진에는 의류학과 '과탑'다운 임유진의 모습이 담겼다. 옷장 앞에서 신중하게 의상을 고르는 그의 뒤로 다양한 샘플 원단이 놓여 있고, 과제물을 꼼꼼하게 살펴보는 진지한 표정에서는 학업에 대한 열정이 드러난다.
반면 굳은 얼굴로 감정을 억누르는 모습도 포착됐다. 평소 생기 넘치던 분위기와 달리 예상하지 못한 위기를 마주한 듯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어 졸업을 앞둔 임유진에게 어떤 사건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높인다.
김소현은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대본을 보고 현실적이면서도 굉장히 솔직하다고 느꼈다. 로맨스라는 장르를 빌려 우리네 삶을 투영한 작품으로 느껴져서 앞으로의 전개가 궁금했다. 또 안판석 감독님께서 그려 가실 여정에 함께하며 배우로서 또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임유진에 대해서는 "유진이는 사랑을 쟁취하고자 하는 마음이 큰 인물이다. 자신의 선택을 과감히 믿을 줄도 알고, 마음도 표현하고 일도 저지를 수 있는, 서툴면서도 용기를 가진 종잡을 수 없는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진이가 마음 가는 대로 행동할 때 그 선택을 잘 따라가려고 노력했다. 이해가 잘 가지 않는 순간들이 있더라도 유진이를 믿어주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라고 연기에서 중점을 둔 부분을 전했다.
'연애박사'는 '졸업',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 '밀회' 등을 연출한 안판석 감독과 '옥탑방 고양이', '풀하우스'를 집필한 민효정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다음 달 5일 오후 10시 ENA에서 첫 방송되며 KT 지니 TV와 디즈니+에서도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