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정KPMG가 기업공개(IPO)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업종 상장예비기업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업종 상장예비기업 프라이빗 세션’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세션은 다음달 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강남파이낸스센터에 위치한 삼정KPMG 본사에서 열린다. 최근 국내 IPO 시장은 양적 성장보다 기업의 실적과 수익성을 중심으로 한 ‘질적 선별’ 기조가 강화되고 있다. 단순한 성장 가능성이나 외형 확대보다 실제 사업성과와 수익성의 가시성, 합리적인 기업가치 산정이 기업 평가의 핵심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AI·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클라우드·플랫폼 등 기술 기반 소프트웨어 기업도 예외는 아니다. 최근 투자자와 거래소는 기술력이 실제 매출과 수익성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 사업모델과 고객 기반의 지속 가능성이 확보됐는지를 더욱 면밀히 검증하고 있다.
이번 세션에는 IPO와 투자, 상장심사, 회계·재무 분야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변화된 시장 환경에서 소프트웨어 기업이 상장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점검해야 할 핵심 과제를 공유한다.
먼저 삼정KPMG IPO지원센터 리더인 강인혜 부대표가 최근 IPO 시장 동향과 변화된 투자 환경을 소개한다. IPO 시장의 질적 심사 강화 추세와 투자자들의 주요 관심 요인을 분석하고, 상장예비기업이 기업가치와 성장성을 시장에 효과적으로 입증하기 위해 갖춰야 할 핵심 요소를 짚는다.
이어 김태규 에이벤처스 부사장은 ‘상장 전 투자 유치를 위한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투자자가 기업의 성장성과 수익성, 사업모델 등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살펴보고, 기업가치 제고와 성공적인 투자 유치를 위한 전략을 공유한다.
박병진 대신증권 팀장은 최근 거래소 상장심사 동향과 규제변화를 소개하고, 상장심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리스크와 대응 방안을 설명한다. 기업이 상장심사에 앞서 점검해야 할 주요 이슈와 심사 대응 과정에서 유의해야 할 사항을 중심으로 실무적인 점검 항목을 소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김영선 삼정KPMG 상무는 ‘상장예비기업을 위한 회계 및 재무 로드맵’을 주제로 발표한다. 지정감사와 IPO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회계·재무 관리 체계를 살펴보고, 지정감사 시 주요 회계처리 이슈를 실무 사례와 함께 제시한다.
강인혜 삼정KPMG 부대표는 “최근 IPO 시장은 성장 가능성만으로 기업가치를 평가받던 과거와 달리 실제 사업성과와 수익성을 통해 성장의 지속 가능성을 입증해야 하는 시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특히 기술 혁신이 빠른 소프트웨어 기업일수록 기술 경쟁력이 매출과 수익성, 안정적인 사업모델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객관적인 지표로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