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키워드] 배민 인수 철회한 네이버⋯한화시스템 UAE 대공망 호재에 12% 폭등

입력 2026-09-18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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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네이버페이증권 검색 상위 종목. (출처=네이버페이증권)
▲18일 네이버페이증권 검색 상위 종목. (출처=네이버페이증권)

네이버가 배달의민족 인수를 철회한 가운데, 투자자들의 관심은 아랍에미리트(UAE) 대공망 사업 참여 호재로 폭등한 한화시스템 등 개별 모멘텀을 품은 주요 종목으로 관심이 쏠렸다.

18일 네이버페이증권에서 검색 상위에 오른 종목은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두산에너빌리티, 삼성전기, 현대차 등이다.

SK하이닉스는 다음 달 15일 과천 서울랜드에서 130여 개 주요 협력사 구성원과 가족을 초청해 '땡스풀 데이'를 개최한다. 메모리 반도체 호황에 따른 성과를 협력사와 나누기 위해 추진된 첫 행사로, 반도체 기술 개발 및 생산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온 협력사의 노고를 격려하는 취지다. 전날 SK하이닉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80% 하락한 174만5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점유율 21.8%를 기록해 글로벌 1위를 차지했다. 전날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이는 2022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지난해 연간 점유율(19.2%) 대비 2.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에도 점유율 23%로 1위를 유지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39% 내린 25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는 중남미 최대 시장인 브라질에서 BYD에 판매량을 역전당했다. 중국 승용차 자국 내 판매는 23.7% 감소한 반면 수출이 77.5% 급증한 영향이다. 내수 부진을 겪는 중국 완성차 업체들의 해외 밀어내기 수출 급증이라는 분석이다. 현대차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28% 오른 36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네이버(NAVER)는 우버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해 온 배달의민족 지분 인수를 최종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경영 환경 변화에 따라 인수를 철회하기로 했다는 설명으로, 5월 불거진 '8조원 규모 배민 인수설' 해명 공시다. 네이버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4% 하락한 19만9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화시스템은 아랍에미리트(UAE) 통합대공망 구축 참여 소식에 전날 주가가 급등했다. 한화시스템은 UAE 국영 방산기업 에지(EDGE) 그룹과 L-SAM 및 천궁-II 추가 도입 등 대공망 구축 협력을 위한 주요 조건합의서를 체결했다고 전날 밝혔다. 전날 한화시스템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65% 폭등한 7만7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오름테라퓨틱은 2023년 글로벌 제약사 BMS에 기술 이전한 CD33 표적 DAC 신약후보물질 'ORM-6151'의 임상 1상이 중단되며 계약이 종료됐다고 전날 공시했다. BMS 측의 개발 중단 결정으로 추가 마일스톤 지급 의무도 소멸했다. 계약 종료 소식에도 오름테라퓨틱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33% 오른 5만3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밖에도 두산에너빌리티(1.91%), 삼성전기(-3.69%), 대한광통신(0.19%), 삼성SDI(-0.92%) 등이 검색 상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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