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니드테크놀러지스(이하 휴니드)는 20일부터 25일까지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09(약칭 서울 ADEX 2009)'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휴니드는 이번 전시회에서 감시·정찰에서 실시간 데이터전송, 통신, 타격으로 이어지는 네트워크 중심작전(NCO)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휴니드의 통합 네트워킹 역량을 보여주고, C4I System House로서 휴니드의 비전을 제시한다고 전했다. 특히 차세대 군 전술정보통신 체계 TICN사업의 주요 핵심 체계인 초고속 대용량 무선전송체계(HCTRS)부문의 탐색개발 부문에 대해 전시할 예정이다.
국내 최대 방산 전시회라는 명성답게 개막일인 20일에는 주한 미국대사 캐슬린 스티븐스(Kathleen Stephens)가 방문해 휴니드의 방산 부문 기술력에 관심을 나타냈다.
휴니드 관계자는 "주한 미국대사에게 휴니드가 보잉, 시스코 등 미국 기업들과 다양한 사업을 통해 한미 양국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관람객들은 초고속인터넷망을 이용한 이동형 화상회의장비를 통해 다양한 지역에서 다양한 용도로 시스코의 실물 사이즈 고화질 화상 회의 시스템 텔레프레즌스의 생동감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휴니드의 외곽감지 시스템 폼가드와 시스코의 비디오 감시 장비(VSM)가 결합된 통합 경계 시스템, 휴니드가 보잉과 공동으로 구축할 M&S(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모의분석)센터의 역량을 엿볼 수 있는 보잉의 모의 분석 영상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7회째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올해부터 서울 에어쇼와 지상방산장비전시를 통합해 개최되며, 30개국 300여 개 업체가 참가하고, 전세계 45개 국에서 해외 VIP가 내방하는 등 규모 면에서 역대 최대의 전시회다. 서울 ADEX 2009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성남에 소재한 서울공항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