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창립 21년 만에 첫 단독 사옥…내년 상반기 이전

입력 2026-09-1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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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인근…임직원 500여명 근무
정비본부·승무원 라운지는 기존 김포공항 유지

▲제주항공 사옥. (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 사옥. (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이 2005년 창립 이후 처음으로 단독 사옥을 마련한다.

제주항공은 내년 상반기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신사옥으로 이전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2005년 창립 이후 김포국제공항에 위치한 한국공항공사 업무시설에서 서울지사를 운영해왔다. 이번 이전을 통해 창립 21년 만에 처음으로 독립된 사옥을 확보하게 됐다.

신사옥은 김포공항 인근에 지하 4층~지상 10층, 연면적 약 1만5793㎡(4777평) 규모로 마련된다. 관리와 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임직원 약 500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제주항공은 김포공항과의 접근성을 유지하면서 기존보다 넓은 업무공간을 확보해 임직원 간 협업과 향후 조직·사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현장과 연계가 필요한 정비본부와 승무원 라운지, 일부 현장 지원 부서는 이전 대상에서 제외된다. 해당 조직은 업무 연속성을 위해 현재와 같이 김포공항 내 기존 사업장에서 근무한다.

제주항공은 향후 신사옥 내부 공간 배치와 시설 조성 작업을 진행하고 구체적인 이전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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