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방송되는 MBN ‘전설의 사내’ 10회에서는 김수희·최진희·이은하가 자신의 왕관과 애장품을 물려줄 후배를 뽑는 ‘여왕의 후계자’ 특집이 펼쳐진다. 김수희의 후계자 자리를 놓고 하루와 장한별, 이루네가 맞붙는다. MBN 공식 예고에서도 이날 오후 9시 40분 ‘여왕의 후계자’ 특집 방송이 확인된다.
하루는 직접 만든 ‘김수희 사전’을 들고 무대에 등장한다. 그는 “김수희 여왕님은 과거 ‘가요톱텐’에서 ‘애모’로 5주 연속 1위 골든컵은 물론, 가요대상까지 거머쥔 전설”이라며 팬심을 드러낸다.
이에 김수희는 “당시 초등학생이던 우리 딸이 제가 큰 상을 받았는데 ‘엄마 나빴다’며 펑펑 울었다”고 수상 당시 일화를 꺼낸다. 딸이 김수희의 수상을 보고 눈물을 쏟은 이유는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어 하루는 ‘애모’를 선곡해 무대에 오른다. 노래를 들은 김수희는 “하루 씨의 첫사랑이 궁금해졌다”고 평하며 감정을 드러낸다.
장한별은 김수희와의 인연을 공개한다. 그는 “6년 만에 한국 무대에 서면서 부른 곡이 김수희 여왕님의 ‘잃어버린 정’이었다”며 “‘잃어버린 정’ 무대 후 김수희 여왕님께서 직접 전화해 ‘커버한 사람 중에 제일 잘 불렀다’고 얘기해주셨다”고 말한다.
김수희도 “장한별 씨의 무대가 너무 감동적이어서 제가 매니저를 통해 연락처를 물어봤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한다.
이루네 역시 “중학생 때부터 김수희 여왕님을 보면서 가수의 꿈을 키웠다”며 후계자 경쟁에 나선다. 이루네의 무대를 지켜본 장한별은 “진짜 부르짖는 것 같다”고 평하고, 이창민은 “연구 대상이야”라고 감탄한다.
세 사람의 무대가 끝난 뒤 김수희는 “어떻게 고르냐. 누구한테 왕관을 주냐”며 고민에 빠진다.
이날 장한별과 최진희의 듀엣 무대도 공개된다. 이를 지켜본 하루는 “감동이 온다”며 박수를 보낸다.
‘전설의 사내’ 10회는 16일 오후 9시 40분 MBN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