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기계항공사업 아산공장 준공

입력 2009-10-2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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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주요 고객초청행사 가져

▲㈜한화 남영선 대표이사(사진 왼쪽 네번째)가 충남 아산공장 준공기념 고객 초청행사에서 육군 이원승 준장(왼쪽 첫번째), 오토플러그(Autoflug)사 레인 플로그(Mr.Rainer Plog) 사장,(왼쪽 두번째), MDS사 케빈 피츠제럴드(Mr. Kevin Fitzgerald) (왼쪽 세번째)사장, 지식경제부 정만기 국장(오른쪽 세번째), 무그(Moog)사 로져 슐러(Mr. Roger Shuler) 부장(오른쪽 두번째), 파커(Parker)사 마크 시델(Mr. Mark Seidel) 부사장 (오른쪽 첫번째)와 함께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한화는 지난 19일 천안에서 아산으로 확장 이전한 기계항공사업 공장 준공 기념 행사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충청남도 아산시 둔포면 아산테크노밸리 내에 위치하고 있는 아산공장은 대지면적 4만8828㎡ 대지 위에 항공우주 분야 국내 최고의 장비와 초정밀 제조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공장이다. 한화는 기계항공사업의늘어나는 생산물량과 효과적인 대응 및 향후 사업 확대를 대비해 지난 2008년부터 1년 반 가량의 공사기간 끝에 지난달 21일 준공을 완료했다.

한화는 지난 1989년 천안공장에서 UH-60 헬리콥터의 유압부품, F-16의 비행조종면 작동기, T-50 부품 등을 생산해왔다. 최근에는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 제작에 참여했다.

특히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지난 2007년에는 해외 수주 1억달러를 당성했으며, 미국 보잉사의 차세대 여객기 B-787의 전기식 구동장치를 공동 개발 중이다.

남 대표는 "아산공장으로의 확장 이전을 통해 기존 사업의 다각화 및 글로벌화는 물론 신규사업 진출을 확대, 발전시키는 데 보다 정진할 것"이라며 "그룹의 그레이트 챌린지(Great Challenge) 2011에 발맞춰 앞으로 국제경쟁력을 갖춘 명실공히 글로벌 메이저 업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념행사에는 남영선 ㈜한화 대표를 비롯해 파커사의 마크 시델 부사장, 무그사의 로저 슐러 부장, 오토플러그사의 레인 플로그 사장, MDS사의 케빈 피츠제럴드 사장 등 해외 관계사 경영진이 참석했다. 국내에서는 정만기 지식경제부 국장, 방위사업청 정종식 준장, 하성용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전무, 황인희 항공우주연구원 단장 등이 함께했다.

한화 관계자는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참석한 국내외 고객들에게 기존 천안공장에 비해 획기적으로 향상된 아산공장의 생산역량을 소개하면서 현재 고객의 만족도 제고는 물론 향후 신규사업 수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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