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이은결, 장비에 200억 투자⋯'2억 기차' 한 번 쓰고 봉인

입력 2026-09-13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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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출처=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이 억 소리 나는 공연 장비를 소개했다.

12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데뷔 30주년을 기념해 국내 마술사 최초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른 이은결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이은결은 870평에 달하는 초대형 스튜디오 ‘상상 공장’을 소개했다. 1년 전만 해도 여유 공간이 많았던 스튜디오는 30주년 공연을 위한 장비들로 가득 차 있었다.

특히 커다란 기차와 나무는 실제라고 해도 믿을 만큼 정교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은결은 “디자인만 3년 걸렸다. 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제작해 왔다. 국내에서는 할 수 없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비에만 200억원 이상을 들였다는 이은결은 “더 들었으면 더 들었지 덜 들지는 않았다. 워낙 들인 비용이 많다”라며 “없는 걸 만드는 건 시행착오가 계속 들어간다”라고 말했다.

가장 많은 돈이 투입된 장비에 대해서는 “기차도 있지만 20주년에 뜨는 기차를 했다. 처음 살 때만 2억원이 들었다”라며 “그때 이후로 한 번도 못 쓰고 있다. 무게만 4t이다. 그런 시행착오를 겪는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어떤 장면이 머릿속에 떠올랐을 때 반드시 현실에서 보고 싶은 거다. 비용이 있을 때 어떻게든 투자하는 거다”라며 “언젠가 다 저에게 온다. 무대에서 그걸 봤을 때 쾌감이 있다”라고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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