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던, 경복궁 소리 채집⋯"왜 지키고 있나 궁금했다"

입력 2026-09-11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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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출처=MBC '나 혼자 산다' 캡처)

가수 던이 경복궁의 오늘을 소리로 기록했다.

1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소리 채집을 위해 경복궁으로 향한 던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던은 “요즘 특정 장소에서 소리를 채집하고 있다. 필드 레코딩이라고 한다. 어느 한 장소에 가서 녹음 장비를 들고 소리를 채집하는 것”이라며 독특한 취미를 소개했다.

던이 녹음 장비를 들고 향한 곳은 경복궁이었다. 그는 “국가유산으로 지정된 장소에 가서 소리를 채집해 음악으로 만드는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전현무가 “국가와 하는 것이냐”라고 묻자 던은 “아니다. 저 혼자 하고 있다”라고 답하며 자신만의 프로젝트임을 밝혔다.

이날 경복궁은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그 속에서 넋을 잃고 근정전을 바라보던 던은 “부끄럽지만 경복궁은 오늘이 처음이다. 시골에 살아서 서울에 올 기회가 별로 없었다”라며 전라남도 화순이 고향임을 밝혔다.

이어 “무형유산 선생님들을 만나다 보니 궁금해졌다. 우리가 지키고 있는 유산들은 왜 지켜지고 있을까, 그때 이런 걸 왜 지었을까”라며 국가유산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지금 이 시대의 경복궁 소리를 기록하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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