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바 전 日총리, LIG D&A 판교하우스 방문…K-방산 기술력 살펴

입력 2026-09-1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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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일정 중 국내 방산업체로는 유일하게 방문
천궁-II 등 유도무기·감시정찰·우주·무인체계 소개
한일 방산 협력·시너지 확대 방안도 논의

▲9월 9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LIG D&A 판교하우스 방문 행사를 마치고,  양측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미즈시마 코이치 주한일본대사, 신익현 LIG D&A 대표이사, 이시바 시게루 전 일본 총리, 박종성 LIG D&A 미래전략부문장 (LIG D&A)
▲9월 9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LIG D&A 판교하우스 방문 행사를 마치고, 양측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미즈시마 코이치 주한일본대사, 신익현 LIG D&A 대표이사, 이시바 시게루 전 일본 총리, 박종성 LIG D&A 미래전략부문장 (LIG D&A)

이시바 시게루 전 일본 총리가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 판교하우스를 찾아 천궁-II 등 K-방산 핵심 기술을 살펴봤다.

10일 LIG D&A는 이시바 전 총리와 미즈시마 코이치 주한일본대사 일행이 전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하우스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시바 전 총리 일행이 이번 방한 기간 찾은 국내 방산업체는 LIG D&A가 유일하다.

이시바 전 총리 일행은 신익현 LIG D&A 대표이사, 박종성 미래전략부문장과 만나 회사의 방산사업과 연구개발(R&D) 역량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홍보관을 둘러보며 천궁-II를 비롯한 정밀유도무기와 감시정찰, 항공전자, 우주·무인체계 등 주요 무기체계와 핵심 기술을 확인했다. 특히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방공·유도무기 솔루션을 중심으로 기술 현황을 살펴봤다.

양측은 동북아 안보 환경 변화에 따른 한일 간 안보 협력의 중요성에도 공감했다. 양국 방위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시바 전 총리는 일본 내 대표적인 안보·방위정책 전문가로 꼽힌다. 방위청 장관과 방위대신 등을 지낸 만큼 이번 방문은 단순 기업 견학을 넘어 한국 방산업계의 기술 경쟁력을 직접 확인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신익현 LIG D&A 대표는 “안보 분야에 조예가 깊은 이시바 전 총리와 미즈시마 대사 일행의 방문을 환영한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첨단 R&D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공유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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