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 "조카에게 유모차ㆍ침대 플렉스⋯누나가 '대배우'라고 해" [인터뷰 ②]

입력 2026-09-0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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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훈. (사진제공=앤피오)
▲배우 강훈. (사진제공=앤피오)

배우 강훈이 생후 6개월 된 조카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강훈은 9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서 열린 tvN 월화드라마 ‘최애의 사원’ 종영 기념 라운드 인터뷰에서 작품과 연기, 가족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놨다.

8일 12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 ‘최애의 사원’은 자신의 ‘최애’를 만나기 위해 그의 회사에 입사한 남다름(김혜준 분)과 패션 플랫폼 ‘아펠로’의 대표 강하기(강훈 분)가 펼치는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강훈에게는 첫 로맨틱 코미디이자 첫 주연작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남다르다. 그는 "로코도 처음 해보고 주연도 처음 해봤는데 감회가 새롭다"며 "많은 사랑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잘 마무리한 것 같아서 좋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가까이에서 강훈을 지켜본 가족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특히 강훈의 누나는 작품 초반부터 동생의 새로운 모습을 반겼다고.

강훈은 누나의 반응을 묻자 "초반에 연락이 왔는데 '지금까지 찍은 작품 중 가장 좋았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다만 누나의 후한 평가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최근 누나가 출산하면서 강훈에게 생후 6개월 된 조카가 생겼기 때문이다.

강훈은 "조카가 태어나서 제가 투자를 하고 있어서 그런지 누나의 평가가 후해졌다"고 웃으며 "누나가 저를 '대배우'라고 해준다"고 말했다. 이어 조카에게 어떤 선물을 해줬느냐는 질문에는 "유모차랑 침대를 사줬다"고 답해 '조카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강훈은 '최애의 사원'에서 일에는 완벽하지만 사랑 앞에서는 서툰 패션 플랫폼 대표 강하기 역을 맡았다. 남다름을 만나 서서히 사랑을 깨닫는 과정을 그리며 김혜준과 로맨스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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